ジェウンのインスタグラム(jaen_mom) - 6月27日 22時37分

#비누방울
오늘 애기때사진을 보고나니 새삼또 많이컸구나 싶었어요..
하루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재은이
갈수록 말고 더 잘해지고 키도 더 커지고
잔머리도 생기고 고집도 세지고
점점 크고있구나 느낄때마다 전 너무 아쉬워요
.
자기 나이와 세월이 흐르는 체감속도는 비례한다는말이 있죠.
저도 10대때, 20대 초반때, 그리고 지금 을 생각해보면
정말 갈수록 하루가 금방 지나가버리는 것 같다는 생각을해요.
제겐 정말 짧은 하루지만 재은이에겐 긴긴 하루일까요?
제가 짧다 느껴지는 고작 어느 하루 일지라도
재은이에겐 처음 겪는 하루 새로운 하루
그리고 많은것을 경험할수있는 다섯살의 긴 하루-
일 것이라고 생각하니
나좀 힘들고 피곤하다고, 바쁘다고,
재은이에게 무심했던 날들이 떠올라
괜히 미안해지고 코끝이 찡해지네요.
.
늘 완벽할 순 없어도, 최선을 다하는
부족하지만 따뜻한 엄마가 되리라고
오늘도 다짐해봅니다
.
.

늘 좋은꿈만 꾸렴 우리딸
#잰 #재은#다섯살#센채해진#밤10시36분
#이대로만예쁘게자라주세요#사랑해딸#iPhone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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