キム・ジュニのインスタグラム(evajunie) - 12月8日 01時38分

코트의 가격과 질은 비례해요.적어도 에바주니의 대부분의 옷에는요. 싼것에는 이유가 있고 비싼만큼 제값을 하거든요. 에바주니의 전체 바잉을 책임지고 있는 저에게는 꼭 지키고 싶은 약속같은거에요. 솔직히 전체를 질좋은 제품들로만 판매를 하고 싶은 마음이 있지만서도 적당한 가격대에 합리적인 소비를 원하는 분들도 분명 계시거든요. 예를들면, 이 코트처럼 울 함량이 높은 코트들은 무조건 10만원대를 넘기죠. 20만원대를 훌쩍 넘는것도 있어요. 그만큼 원단이 비싸고 공정이 비싸기에 그럴수 있죠.물론 그런 같은 제품들이 브랜드로 넘어가면 그 두배가 되고 세배가 되곤 해요. 하지만 제가 제 이름을 걸고 호언장담할수 있는건- 적어도 에바주니는 거품이 낀 가격으로 제품을 판매하진 않아요. 그건 제 소신이고 지키고 싶은 고집이에요. 좋은 제품은 그만큼의 가격에 맞는 질좋은것들을 바잉하고 질이 최상급의 품질은 아니더라도 값싼 가격에 패스트 패션을 즐기는 분들을 위해 저렴한 제품을 바잉하기도 해요.
말이 많이 길어졌네요^^; 또 이글을 보시고 어떤 이유 때문에 이런글을 썼을거라 생각하실수도 있어서.. 말씀드리는데.. 그냥 평소에 꼭 한번은 드리고 싶은 말 이였어요. 바잉하고 촬영하고 너무 만족스러웠던 제품들이 가격이 비싸다는 이유로 외면 당할때 참 속상했거든요. 직접 만져볼수 없기에 그러실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적어도 에바주니의 디렉터인 저를 믿어주시고 선택해주세요;) 나이들면 말이 많아진다는데-- 저를 두고 하는 말인가봐요 ㅎㅎ 암튼 또 괜히 누군가때문에 이런글 쓰는거 아니니까 걱정은 말아주시길요 ?

그럼 오늘도 꿀밤되시와요!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주니로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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