ジェウンのインスタグラム(jaen_mom) - 7月12日 10時51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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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이
"나 엄마 너~~무 좋아" 하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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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 용서 포용의 말을 통틀어
「용서」로 알고있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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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엄마의 작은 실수에도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괜찮아 엄마~ 내가 용서해줄게~" 하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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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어린이집에서 신나게 놀다 하원했으면서
"나 어린이집가기싫어 엄마랑 같이있을래" 하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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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전 재잘재잘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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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도 피곤한 날이면
"엄마 나 오늘은 잠와서 인사못하겠어" 하면서도
"엄마잘자요 엄마사랑해요" 말은 꼭 해주고 자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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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면 꼭 자기 꿈 이야기를 들려주는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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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산책하는게 좋다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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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하며 걷다보니 한시간을 걸은날에도
불평않고 즐겁게 따라와준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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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취향이 나랑 비슷한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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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상에서 엄마를 가장많이
"하늘만큼 우주보다 더많이 만큼"
엄마가 좋다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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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엄마인것도 신기하지만
네가 엄마딸인건 더신기하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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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잰 #재은#재잘재잘
미운점도 다 덮어버리는 너의 예쁜점들
그래도 유치원은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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