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직선이 아닌 곡선이기에 언제 어디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 지... 아무도 모르지요. 기상캐스터 7년, 연예인으로 산지 4년이 훌쩍 넘었네요. 그 동안 운이 좋게도 참 많은 방송을 하며 많은 사람을 만나며 지내왔죠. . . 한 때는 이 길이 아닌가? 죽을 만큼 괴롭다 생각했던 일들이 하나하나 차근차근 모여 단단한 저를 만들어 간다고 생각을 해요. 하나의 직업 타이틀 이후 뭔가 제2의 나를 만들어가는 건 결코 쉽지 않아요. 하기 싫은 것도 참고 해야 내가 진정 하고 싶은 일도 할 수 있는 거 같아요.참고 배우고 겸손하게 낮추고 낮추며 이야기 듣고 소통하려 누군가에게 다가서는 게 처음에는 그렇게 어렵더라고요.. . . 그토록 간절히 하고싶던 진행MC를 처음 시작했을 때는 인사말 빼고 입을 떼지 못해 집에 와서 이불 때리며 가족들이 들을까 화장실에서 물 내리며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그래서 말 잘하기 위해 재미있기 위해 온갖 방송 모니터링 공부를 하고 심지어 선배들의 재미있는 멘트도 적어서 따라했었죠 에피소드 노트도 만들고요.. 지금은 다행히 이런 노력을 꾸준히 했더니 여자 MC라는 옷이 자연스레 맞아가는 거 같아요 가장 즐겁고 편안한 시간이니까요. . . 드라마도 영화도 운이 좋아서 몇번 출연을 하게 돼서 할 때마다 넘나 설레고 행복해요.물론 제 전공이 연기가 아니기에 작은 역할부터 차근차근 배워나가고 있어요. 어떤 분야에서든 눈에 잘 띄지 않는다해서 절대 재능.능력이 없는 건 아니니까요. 그 만큼 더 성장 가능성이 많다는 거죠^^ 이번 드라마에서 저는 제가 딱 있어야할 자리에 맞는 역할을 맡았다고 생각해요~ 비록 눈에 잘 띄지 않거나 비중이 크지 않더라도 묵묵히 제 맡은 일 열심히 할테니까요! 드라마 시작하면 저의 모습도 반갑게 찾아봐주세요~ ✌️ . . . 이번 드라마 주인공이 바로 제가 몸담고 사랑했던 기상캐스터에요.그래서 더 마음이 쓰이고 챙겨주고 싶고 지켜보게 되네요. 왠지 저를 이입해 보기도 하고요.. . . . 어릴 때 저는 원래부터 기상캐스터가 꿈이어서 꿈을 이뤄서 넘나 행복했는데 ~ 모르는 사람들은 제가 아나운서 시험 떨어져서 기상캐스터 했냐 라는 질문을 많이 했어요. 전혀 아닌데..ㅎㅎ 이번 드라마 주인공은 어떤 사연으로 기상캐스터를 했을까요?... 궁금하죠. . . . 어찌됐든 저는 이번 드라마에서 공교롭게도 아나운서 역할이네요. 오늘 촬영 마치고 집에 들어가려는데 누군가 이런 질문을 하더라고요... '기상캐스터 때 그토록 바라던 아나운서를 드라마에서 하게 됐네요? 와 은지씨 소원 풀었네요? ' 갑자기 웃음이 터지더라고요 왜 내가 그렇게 보였을까?난 내 일에 욕심부렸지 남의 자리를 탐하지 않았는데...^^;;일본에서부터 기상캐스터를 해왔던 정통 기캐이지 아나운서 지망생아니었는데.. ㅎㅎ 혼자 고민하다...나에 대해 몰라서 이런 질문을 한 거라 답을 내리며 이런 다짐을 합니다. 큰 성공과 큰 인기 큰 돈... 이런 거보다는 내 자리에서 많은 이들과 진심을 나눌 수 있는 여유를 가져야겠구나...! 그게 인생이지. 그러기 위해선 뜬 구름 잡지 말고 지금 주어진 삶을 열심히 살아가야겠죠? . . . #좋은_일이란_지금_내가_하는_일이다 ? 저는 지금의 제가 지금 제가 하는 일을 사랑해요. 현재를 즐기자!! . . . 훗훗 갑자기 철이 든 거 같은 ... 나 혼자 대견스러운 거 같은 생각을 하며... 잠이 이제야 스르륵 오는 그런 새벽이네요 ......^^ #감성포텐 터지는 새벽 주저리주저리 긴 글 읽어준 우리 인친님들~ 이제 정말 #굿밤 항상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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パク・ウンジのインスタグラム(egeeparkcom) - 8月11日 01時56分


인생은 직선이 아닌 곡선이기에 언제 어디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 지... 아무도 모르지요.
기상캐스터 7년, 연예인으로 산지 4년이 훌쩍 넘었네요.
그 동안 운이 좋게도 참 많은 방송을 하며 많은 사람을 만나며 지내왔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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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는 이 길이 아닌가? 죽을 만큼 괴롭다 생각했던 일들이 하나하나 차근차근 모여 단단한 저를 만들어 간다고 생각을 해요. 하나의 직업 타이틀 이후 뭔가 제2의 나를 만들어가는 건 결코 쉽지 않아요. 하기 싫은 것도 참고 해야 내가 진정 하고 싶은 일도 할 수 있는 거 같아요.참고 배우고 겸손하게 낮추고 낮추며 이야기 듣고 소통하려 누군가에게 다가서는 게 처음에는 그렇게 어렵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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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토록 간절히 하고싶던 진행MC를 처음 시작했을 때는 인사말 빼고 입을 떼지 못해 집에 와서 이불 때리며 가족들이 들을까 화장실에서 물 내리며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그래서 말 잘하기 위해 재미있기 위해 온갖 방송 모니터링 공부를 하고 심지어 선배들의 재미있는 멘트도 적어서 따라했었죠 에피소드 노트도 만들고요..
지금은 다행히 이런 노력을 꾸준히 했더니 여자 MC라는 옷이 자연스레 맞아가는 거 같아요 가장 즐겁고 편안한 시간이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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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도 영화도 운이 좋아서 몇번 출연을 하게 돼서 할 때마다 넘나 설레고 행복해요.물론 제 전공이 연기가 아니기에 작은 역할부터 차근차근 배워나가고 있어요. 어떤 분야에서든 눈에 잘 띄지 않는다해서 절대 재능.능력이 없는 건 아니니까요. 그 만큼 더 성장 가능성이 많다는 거죠^^ 이번 드라마에서 저는 제가 딱 있어야할 자리에 맞는 역할을 맡았다고 생각해요~ 비록 눈에 잘 띄지 않거나 비중이 크지 않더라도 묵묵히 제 맡은 일 열심히 할테니까요!
드라마 시작하면 저의 모습도 반갑게 찾아봐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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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드라마 주인공이 바로 제가 몸담고 사랑했던 기상캐스터에요.그래서 더 마음이 쓰이고 챙겨주고 싶고 지켜보게 되네요. 왠지 저를 이입해 보기도 하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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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저는 원래부터 기상캐스터가 꿈이어서 꿈을 이뤄서 넘나 행복했는데 ~ 모르는 사람들은 제가 아나운서 시험 떨어져서 기상캐스터 했냐 라는 질문을 많이 했어요. 전혀 아닌데..ㅎㅎ 이번 드라마 주인공은 어떤 사연으로 기상캐스터를 했을까요?... 궁금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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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됐든 저는 이번 드라마에서 공교롭게도 아나운서 역할이네요. 오늘 촬영 마치고 집에 들어가려는데 누군가 이런 질문을 하더라고요... '기상캐스터 때 그토록 바라던 아나운서를 드라마에서 하게 됐네요? 와 은지씨 소원 풀었네요? '
갑자기 웃음이 터지더라고요 왜 내가 그렇게 보였을까?난 내 일에 욕심부렸지 남의 자리를 탐하지 않았는데...^^;;일본에서부터 기상캐스터를 해왔던 정통 기캐이지 아나운서 지망생아니었는데.. ㅎㅎ

혼자 고민하다...나에 대해 몰라서 이런 질문을 한 거라 답을 내리며 이런 다짐을 합니다.
큰 성공과 큰 인기 큰 돈... 이런 거보다는 내 자리에서 많은 이들과 진심을 나눌 수 있는 여유를 가져야겠구나...! 그게 인생이지. 그러기 위해선 뜬 구름 잡지 말고 지금 주어진 삶을 열심히 살아가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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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_일이란_지금_내가_하는_일이다 ?
저는 지금의 제가 지금 제가 하는 일을 사랑해요.
현재를 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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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훗 갑자기 철이 든 거 같은 ... 나 혼자 대견스러운 거 같은 생각을 하며... 잠이 이제야 스르륵 오는 그런 새벽이네요 ......^^ #감성포텐 터지는 새벽 주저리주저리 긴 글 읽어준 우리 인친님들~ 이제 정말 #굿밤 항상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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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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