イム・ジヒョンのインスタグラム(imvely_jihyun) - 9月10日 18時36分

#imvely #임블리 #임블리대구행 _

어제 대구오픈행사때 오픈과 동시에 정말 많은 블리님들이 줄을서서 기다리고 계셨다. 블리님들을 만날땐 늘 기대와 긴장의 마음이라 속으로 화이팅을 외치고 선착순이벤트를 시작하였다.
첫번째로 기다리고 계셨던 블리님은 일본에서 일부러 임블리매장오픈을 축하하러 오셨다고 했고 다시 바로 2시비행기로 일본으로 돌아가신다고 했다. 그얘길 듣는데 어찌나 감사하던지 정말 몸둘바를 모르겠더라. 그런와중에 쇼핑백하나를 내게 건네주셨는데 그 쇼핑백안에 저 쵸코봉이 보였다... 그순간 눈앞이 눈물로 핑 돌았다. 예전에 내가 너무 맛있었다며 피드에 올렸던 그 쵸코봉.. 순간 만감이 교차했다.
내가뭐라고.. 그 먼곳에서 내가 좋아하는 과자까지 챙겨서 새벽부터 오셨을텐데.. 게다가 1등으로 도착해서 기다리셨을텐데.. 갑자기 눈앞이 눈물로 막 차오르는데 꾹- 참고 들키기싫어 뒤돌아서서 괜히 시니한테 말시키고, 다시 진정하고는 밝게 블리님들을 맞이하였다. 오랫동안 기다리셨을 고객님들을 정말 환하고 밝게 맞이해드리고 싶었기에.
일본 후쿠오카 하루블리님, 너무 너무 감사하다고 몇번을 얘기하고 싶었는데 어젠 정신이 없어서 제 마음이 잘 전달이 잘 되었는지 모르겠어요.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대구블리님들도 정말 반갑고 감사했습니다??❤️
#나는정말행복한사람? #소중한추억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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