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 2:22 5년전 오늘 이시간 우리품으로 와준 천사 예정일 2011년 11월 11일 너무 특별했기에 꼭 그날 만나자며 속삭여왔는데 약속이라도 한듯 당일아침 작은 신호를 보내준 너 초산임에도 불구하고 두시간도 채 안되는 진통끝에 건강하게 태어나준거, 그거야말로 효녀가 따로없었지 . 세상빛을 보자마자 아빠와 눈이 마주쳤던 조리원 3주 내도록 유독 빨갛던 국내 시판중인 모든 젖병을 거부하던 뒤집기도 배밀이도 걸음마도 참 빨랐던 돌쟁이때부터 김치를 먹던 가루세제를 한줌 쥐어먹고도 멀쩡했던... 노랠 한번 불러주면 끝이 없던 윙크를 참 잘하던 예쁜것보다 멋있는걸 좋아하던 콜라는 어른이돼서야 마실수 있는거라고 알던 그런 너 . 이런저런일들 많았지만 앞으로는 더 많은 일들이 펼쳐질거야 울기도하고 웃기도하며 새로운 많은 감정들에 혼란이 오기도 하겠지 혼자 터득해나가기도, 누군가의 도움을 받기도 하겠지만 엄만 네가 너무 독립적인 사람은 아니었으면 좋겠어 일년 이년 점점 언니가 되어가도 엄마랑은 변치않는 사이가 되자 . . 일년중 가장 바쁘고도 가장 생각이 많아지는 오늘 엄마는또 혼자 네 생각하다 #끄적끄적 오늘뿐만아닌 매일매일이 최고로 행복한 아이가될수있게 엄마가 많이 노력할게 #사랑해딸 #20161111#재은이에게#엄마의편지#혼잣말 #낯간지럽지않을정도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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ジェウンのインスタグラム(jaen_mom) - 11月11日 14時48分


pm. 2:22
5년전 오늘 이시간
우리품으로 와준 천사
예정일 2011년 11월 11일
너무 특별했기에 꼭 그날 만나자며 속삭여왔는데
약속이라도 한듯 당일아침 작은 신호를 보내준 너
초산임에도 불구하고 두시간도 채 안되는 진통끝에
건강하게 태어나준거,
그거야말로 효녀가 따로없었지
.
세상빛을 보자마자 아빠와 눈이 마주쳤던
조리원 3주 내도록 유독 빨갛던
국내 시판중인 모든 젖병을 거부하던
뒤집기도 배밀이도 걸음마도 참 빨랐던
돌쟁이때부터 김치를 먹던
가루세제를 한줌 쥐어먹고도 멀쩡했던...
노랠 한번 불러주면 끝이 없던
윙크를 참 잘하던
예쁜것보다 멋있는걸 좋아하던
콜라는 어른이돼서야 마실수 있는거라고 알던
그런 너
.
이런저런일들 많았지만
앞으로는 더 많은 일들이 펼쳐질거야
울기도하고 웃기도하며
새로운 많은 감정들에 혼란이 오기도 하겠지
혼자 터득해나가기도, 누군가의 도움을 받기도 하겠지만
엄만 네가 너무 독립적인 사람은 아니었으면 좋겠어
일년 이년 점점 언니가 되어가도
엄마랑은 변치않는 사이가 되자
.
.
일년중 가장 바쁘고도
가장 생각이 많아지는 오늘
엄마는또 혼자 네 생각하다 #끄적끄적
오늘뿐만아닌 매일매일이 최고로 행복한 아이가될수있게
엄마가 많이 노력할게 #사랑해딸
#20161111#재은이에게#엄마의편지#혼잣말
#낯간지럽지않을정도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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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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