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라는 너무 멋진가수의 곡을 그동안 10곡이상 작사를 한거같습니다. 우연히 시작하게된 작사가.. 부담이 너무 커서 앞으로는 작사 못하겠다고 몇번이고 얘기했었지만 준수가 용기를 준덕분에 한곡 한곡씩 기회를얻어 작사를할수있었고 너무나 감사하게도 많은분들이 제가작사한 노래들을 좋아해주셨습니다. 많이부족한 작사지만 제가 작사를 계속해서할수있었던건 준수옆에서 항상 준수를지켜봐왔고 준수가 이 곡이라면 어떤메세지를 전달하고싶을까 이런고민에서 출발을 했기에 다른 프로작사가님들과 조금다른 그런작사를할수있었기에 계속해올수있지않았을까 생각합니다. 한곡한곡 작사한곡들이 준수의스토리와 작사했을 당시의 에피소드가 있지만 직접적으로 표현을안하고 간접적으로 표현한부분들이 많았기에 그런부분들은 얘기해드릴수있는 장소와 상황이없었고 저혼자만의 기억과 추억으로 남아있었습니다. *오늘 준수의 마지막 한국콘서트에서 여러분들이 준수에게 불러주신 'Hello Hello' 이 곡은 제가 처음 음악을 받아서 들었을때 어떤 내용을 입히면 좋을까 스토리 구상단계에서 준수와 팬분들이 2년의 공백을 앞뒀을때의 감정과 하고싶은말 듣고싶은말이 뭘까 생각하며... 준수&팬 분들에게 선물로 드리고싶다라는생각을 하며 썼던가사였습니다.가사를 직접적으로 쓰지않았고 이내용을 어딘가에서 얘기한적이없었는데.. 오늘 마지막공연 이벤트로 준수에게 불러줄노래로 이노래를 선택해주셨고 정말많은여러분들이 합창으로 준수에게 불러주셨을때... 준수의 마음을 대변해서 쓴 이 가사가 팬분들도 느끼셨었구나..준수의 마음이 전달됐었구나.. 라는 생각이들며 너무감사했고 기뻤습니다. 'Hello Hello' 이 노래가사처럼 아주조금오래걸리는 이시간 여러분들이 늘한자리에서 응원하고 기다려주실꺼라 믿습니다. 앞으로는 힘든일 우는일없이 준수와 팬분들이 꽃길만 걸었으면 좋겠습니다^^ (아까 공연장의 감동을생각하며 생각나는대로 적다보니 정리가 잘안됐네요..ㅎ 모든분들 안녕히주무세요)

kimmooyoungさん(@kimmooyoung)が投稿した動画 - 2016/12/12 02:0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