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uuのインスタグラム(chuu_official) - 12月15日 17時37分

#chuu
오버사이즈의 아이코닉 #오마쥬라인 vol.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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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멤님들! 이번 #chuu #막스마라코트 를 제작 하게 된 스토리를 알려드리고 싶어서 요렇게 끄적여 봅니다(긴글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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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에 만들어진 영화 "Let's Make Love" 에는 20세기 최고의 섹시아이콘인 마릴린먼로가 출연하는데요, 상대남자배우인 이브몽땅을 생각하는 장면에서 먼로가 입고있는 클래식한 카멜코트는 섹시한 배우인줄만알았던 먼로에 대한 고정관념을 완전히 바꿔놓기에 충분했지요. 너무나도 지적이고 우아한 그 분위기에 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성준팀장님께서는 최고의 카멜코트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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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이 좋게도 80년대에 만들어진 빈티지 막스마라 코트를 구할 수 있게 됐고 기계적인 봉제기술이 귀했던 시절 오롯이 장인들의 손으로만 구현된 최고의 코트는 많은 감동을 주기에 충분했다고 합니다. 우아한 피팅과 실루엣을 위해 과감히 봉제선들을 최소화 하여 일반적인 코트의 2배 이상의 고급원단을 사용하는것들을 보며 이시대의 막스마라의 옷에 대한 철학을 느낄수있었다라고도 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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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경제 호황이었던 80년대의 패션씬은 파리,런던의 부티크들이 서로가 앞다투어 초고가의 옷들을 발매하던 시기였어요. 하지만 그마저도 항상 품절되고 구매하기 힘들었던 패션의 황금시대였답니다. 서로가 가진 원단 과 봉제에 대한 집착적인 고급스러움과 화려함을 앞다투어 뽐냈으며 모든이들이 그만큼의 고급스러움을 원했던 시기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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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인 기능성 원단과 대량생산을 통한 봉제방식이 자리를 잡은 현재 빈티지코트와 동일한 소재의 천연원단과 핸드메이드 봉제방식은 이해 할 수 없을정도로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는 방식이에요. 결코 쉽지 않은 작업들이었지만 그시대의 느낌을 그대로 구현하고자 많은노력을 기울인 츄 입니다. 지금은 만나 보기 힘들 최고의 감성을 경험 해 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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