ホン・ヨンギのインスタグラム(kisy0729) - 12月17日 23時57分
이건 오사카에서 있었던일인데
내가 가고싶었던 장소를 찾을때마다
누군가가 나타나 나를 도와줬다고해,
.
이치란라멘에 흠뻑빠진 나에겐
도톤부리에 있는 이치란라멘집 줄은 너무도 길었어
내일은 되야 먹을 수 있을것처럼 말이지.
포기하려는 나를 대기시간 10분정도만 소요하고
로켓트처럼 빠르게 이치란 라멘을 먹게해준 소년을 만났지. 그 소년은 알고보니 내 팬미팅에도 왔었고 나와 내남편을 사랑해주는 멋진아이였어.
그땐 어린나이였는데
지금은 20살이 넘으니 청년이라고 하는게 맞겠어.
어쩌다보니 돈키호테 알바생이 된 소녀도 만났는데
내가 묵고있는 방에 위치와 같은 방향이라
같이 택시를 타게되었어.
일본어를 능숙하게 못하는 나이기에
택시에선 언제나 우물쭈물거렸지
근데 마침 이 택시아저씨 길을 모르잖아!
어두컴컴한 저녁 우리는 전혀모르는 장소에 내리게되었지.
하지만 그 소녀가 내 택시에 타게된건 천만다행이었어
나의 숙소를 찾아주었거든!
그 소녀도 나의 팬미팅에 왔었던 소녀였어.
그아이도 물론 20살이 넘었더라!
이렇게 소중한 사람들을 마주친다는게.
조금은 동 떨어진 서로이지만
따뜻한 물속에 목까지 몸을 녹이는것처럼
내 마음이 뜨거웠어.
그리고 가장 뜨거운물을 마신적은
유니버셜스튜디오에서 나와서 지하철을 타려는데
누군가 내이름을 부르더라.
거기선 영기쨩! 이라고 불러줘 얼마나 귀여운지몰라 하여튼 고개를 돌리니
내가 사랑하는 팬중에 한명이 날 기다리고 있더라고. 3시간째라며 손이며 코며 추워서 빨개져있는 그 아이를 보면서 눈물이 날것같았어.
내가 그 아이한테 무슨 존재라고 나를 이렇게 기다려주는 걸까.
나는 누군가를 밖에서 3시간동안 기다릴수있을까?
언제 나올지 아니면 이미 그곳에서 벗어났을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그저 나를 기다리는 그 아이를 만나게 해준일.
너무 목이 뜨거워졌던 일.
그 아이와 이야기나눈건 지하철안에서
15분정도의 시간.
15분을 위해서 희생한 그아이의 소중한 시간
15분이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왔다갔다하면
흘러가는 시간인데.
사랑받고있다. 사랑해주고싶다
그래서 기록하고싶어졌어
.
. 25살 조금은 쉬어도 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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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