ナム・スミンさんのインスタグラム写真 - (ナム・スミンInstagram)「오늘 혼자 캐리어를 들고 지하철 계단을 올라오는데 15킬로도 안 되는 게 왜 그렇게 무거운지ㅜㅜ 올라가다 미치겠어서 계단 중간에서 쉬고 있었다 근데 갑자기 어떤 여성분이 미소 띤 얼굴로 나타나 도와드릴까요? 하고 지상까지 캐리어를 같이 들어주셨다 진짜 그전에 지하철 타러 내려갈 때, 올라올 때도 남자들 완전 많이 지나갔는데 단 한 명도 도와줄 생각도 안 하던데.. 나보다 키도 훨씬 작고 여리여리한 여성분이 나를 도와주셨다 너무 감사해서 두 번이나 인사를 하고 가방에 뭐 사탕이라도 드릴게 없나 생각했는데 멀미약뿐이라 멈칫하는 사이에 길을 건너가버리셨다 아직도 웃으며 말을 걸던 얼굴이 안 잊혀진다 정말 복 받으셨으면 좋겠다」3月18日 2時35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