ジェウンのインスタグラム(jaen_mom) - 4月28日 12時52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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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예쁘게 더맛있게 못만들어줘서 아쉽기만한데, 소풍날이라고 혼자서 부스스 일어나선 도시락보자마자
"우와 너무예뻐~ 신부도만들어줘요 엄마최고!" 해주는 너.
신부? 그 눈달린 귀요미는 신랑이아니고 그냥 눈사람이었는데, 덕분에 신부도 급조해서 만들어드렸다.
지금쯤 딸기도 다따고 도시락도 맛있게 먹었겠지?
다먹었으려나, 많아서 남겼으려나, 간식 친구들 잘 나눠줬으려나? 옥수수차 뚜껑은 혼자잘 열었으려나? 일거수일투족이 너무 궁금해서 오늘도 마치자마자 데리러갈거야.
올해의 첫소풍, 조심히 잘다녀와딸 이따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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