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율이의 8번째 생일 매일 만원씩 모은 365만원으로 한명의 장애를 가진 어린이에게 희망을 전합니다. "이번 생일에는 어떤 아이 도울꺼에요?" "남자 아이에요 여자 아이에요?" "저보다 몇살 어려요?" 생일날 아빠에게 하는 하율이의 질문들이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너무 작게 태어나서 항상 마음이 많이 갔던 하율이, 작게 낳지만 건강하고 크게 키우자 라는 마음으로 하율이 돌때 아빠 또한 1년 동안 열심히 운동해서 건강하게 자란 하율이 기저귀만 채우고 안고 Men's Health 잡지 표지 모델을 해봐야자 라는 꿈을 꿨었는데...(이뤄지지 않았다 ㅠㅠ 하지만 시간이 많이 지나서 5년 후인 2015년 10월에 나 혼자서만 Men's Health 잡지 표지 모델을 했다.꿈은 이루어진다^^) 건강하게 잘 자라준 하율이에게 가장 뜻 깊은 돌잔치를 해주고 싶은 마음으로 혜영이와 나는 1년동안 도우미 아주머니 안쓰고 아꼈던 돈과 돌잔치 비용 합쳐서 2000만원으로 심장병 가진 아이 2명과 귀안들리는 아이 1명 인공와우수술을 하율이 이름으로 도와주었다. 그리고 누가 물어보면 '우리 하율이는 돌잡이로 이웃의 손을 잡았어요' 라고 말했다^^ 그리고 하율이가 살면서 최소한 이 나눔은 꼭 했으면 하는 바램으로 생일 다음날부터 하루에 만원씩 1년동안 365만원을 모아 매년 하율이 생일마다 한 아이 수술을 도와 왔다. 하율이 8번째 생일에는 지난 1년 동안 모은 365만원으로 작년에 이어서 어린이재활병원을 통해 재활치료가 필요한 한명의 장애를 가진 어린이 치료비 지원을 하기로 했다. 어린이재활병원에서 재활치료를 통해 장애를 가진 아이들에게 크고 작은 기적이 일어나는걸 보았기에... 어린이재활병원이 지어졌어도 치료비 때문에 재활치료 문턱이 높게만 느끼고 있는 한 가정에게 우리 하율이가 작은 선물이 되어 주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꿈꿔본다.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는 장애인 아이와 비장애인 아이가 아닌 그냥 아이들이길.그리고 더 많은 어린이재활병원이 지어져서 재활치료 문턱이 더욱 낮아지기를. 하율아 생일 축하해! 그 축복을 누군가에게 전해줄수 있어서 더욱 축하해~ 하율아 고마워! 태어난 순간부터 8년동안 엄마 아빠에게 큰 기쁨이 되어주어서~ 하율아 사랑해! 너의 존재가 바로 이 세상에 선물이야~ 앞으로 더 많이 웃어줘~ 너 때문에 행복해 하는 사람이 더 많아지도록. 아빠 엄마는 하율이 뒤에서 항상 기도할께. 우리 하율이를 통해 이웃에게 사랑과 축복이 전해지기를...

jinusean3000さん(@jinusean3000)が投稿した動画 - 2017/06/14 11:4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