ホ・ヨンジュ のインスタグラム(good7919) - 7月23日 21時20分

에펠탑 빛 쇼를 보려고 루브르에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버스가 오지 않았다. 혹여 못볼까 맘이급해졌고, 택시를 타고 뛰고 뛰어 겨우 풀밭에 누웠다. 쇼가 시작되고 반짝반짝 빛나는 에펠탑을 바라보는데 눈물이 났다. 이 순간이 꿈같고 거짓말같아서, 너무 감사하고 행복해서 눈물이 났다. 10년 전 세느강에 반해 파리엔 꼭 다시 와야겠다 생각했는데 이번엔 에펠탑에 반해간다. 파리는 진짜 사랑할수밖에 없는 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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