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ji.kim_florist 라는 인스타 아이디로 일주일에 한번 혹은 이 주일에 한 번씩 남는 꽃 못 쓰는 꽃 뿌러진 꽃 플러스 욕심내서 하나씩 쓰는 제대로 된 꽃을 사용하면서 이것저것 만들어보곤 해요 나름 공부이기도, 혼자만의 작업 시간이기도 하는 이 시간 항상 우리 수강생분들한테 하는 말 중 하나가, 레슨비 더 주고 더 배우려고 하지 말고 그 돈으로 꽃 사서 연습해보다 보면 어느 순간 내가 좋아하는 색, 꽃 등등 나만의 느낌이 나오기 마련이라고 그게 진짜 실력이고 내 스타일이고 내 느낌이고 오로지 내 것이라고 그게 요즘 꽃 배우는 예비 플로리스트 들은 보면 안타까운 점이 참 많아요 내가 무슨 꽃을 좋아하고 무슨 색을 좋아하고 어떤 스타일을 좋아하는지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 알고 있다고 하지만 그건 그냥 다른 잘 나가는플로리스트 스타일을 이야기하면서 이게 제 스타일이에요 라고 말하는 게 거의 대부분, 플로리스트, 하나의 아티스트라고 말할 정도로 아름다운을 창조하고 만들어내는 의미 있고 참 아름다운 직업 수료증과 경력으로 이야기하는 플로리스트가 아닌, 내 작업대와 가위만 있으면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그런 아티스트 작품 사진 한 장으로 말할 수 있는 그런 플로리스트가 모두 되었으면 더 이상 플로리스트라는 직업이 힘든 직업이 아닌 아름다운 직업으로 기억되고 하나의 아티스트로 기억되고 모두 그랬으면 하는 마음 물론, 나부터 ㅎㅎ^^:: 그래서 지금 팔로워 28명 ㅎㅎ @minji.kim_florist

jfflowershopさん(@jfflowershop)が投稿した動画 - 2017/11/13 19:0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