パク・ウンジのインスタグラム(egeeparkcom) - 11月16日 15時58分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香氣)에 알맞은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눈짓이 되고 싶다.
"
김춘수 - 꽃
.
.
김춘수의 꽃은 분명 중고등학교때 교과서나 참고서에서 무조건 봤을..지나쳤을 시인데... 지금은 지나치지기가 힘드네.
어른이 되고 많이 알아가면서 새로움을 잃는다는 건 마냥 좋은 일은 아니구나아...?
#미리해피크리스마스 #꽃꽂이? 어떤 말로도 상대의 마음에 비수를 꽂지는 말자...


[BIHAKUEN]UVシールド(UVShield)

>> 飲む日焼け止め!「UVシールド」を購入する

359

14

2017/11/16

ソン・ジウンのインスタグラム
ソン・ジウンさんがフォロー

パク・ウンジを見た方におすすめの有名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