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aton》 ⠀⠀⠀ 2018. 1. 19. - 2018. 2. 26. by Kang Jihyoung, Yoo Soojin, Jung Hanuk, Hong Seongjoon with artwork ‘Enigma’(Kwon Chulhwa, Kim Hyungjoong) ⠀⠀⠀ 스튜디오 콘크리트는 2018년 첫 기획전 《Baton》을 통해 예술이 보여줄 수 있는 ‘도전’과 ‘확장’을 시각 언어로 형상화하여, 새로운 출발을 망설이는 우리 사회를 응원하고자 한다. 전시에 참여하는 4인의 작가들은 능력의 유무도 아닌, 또는 타 분야에 대한 배타심이나 적대감도 아닌 단지 정진하는 마음가짐으로 평면 작업에 몰두해왔다. 이들이 매료된 ‘평면’은 모든 시각 예술의 시작이자, 인류와 함께 가장 오랜 시간 견고하게 발전해 온 ‘회화(Fine Art)’라는 범주 안에 자리 잡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도화된 현재의 예술은 한 가지 영역에만 그치지 않고, 서로를 오가면서 한계를 넘어선 ‘영역의 확장’을 요구한다. ⠀⠀⠀ 평면과 두터운 친근감을 자랑하는 아티스트에게 ‘입체’는 ‘변환의 시도’이자, 그들이 나아갈 향후 평면 작업의 ‘밑거름’이 될 수도 있다. 반면 그들은 기존 작업을 통해 현시대에, 쉽게 인지하지 못했지만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우리의 ‘감정’과 ‘상황’을 포착해 왔다. 이에 꾸준히 그들이 고민하고 작업해온 생각들을 입체화함으로써 그 메시지는 더욱더 구체화된 형상으로 전달되고, 함께 색다른 시각적 흥미를 유발시킬 것이다. 이는 관객들과의 거리를 점차적으로 줄여가는 다소 모험적인 도전임과 동시에 동시대 시각 예술에 필연적으로 결부된 ‘대중과의 소통’을 이룰 기회가 될 것이다. ⠀⠀⠀ 더불어 이들에게 주어진 각자의 시도는 단순히 아티스트가 개인적인 발전을 이루는 단계를 넘어 서로에게 긍정적 의미에서의 ‘근묵자흑(近墨者黑)’을 이루어 나가기를 희망하며, 작업을 업으로 삼은 이들이 일차적으로 내부에서 소통과 화합을 이루어 관람자와의 ‘바톤 터치(Baton handoff)’가 이루어지길 바란다. ⠀⠀⠀ #studioconcrete #kangjihyoung #yoosoojin #junghanuk #hongseongjoon #baton #upcoming #exhibition ⠀⠀⠀ @studioconcre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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ユ・アインのインスタグラム(hongsick) - 1月20日 17時02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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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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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 19. - 2018. 2. 26.
by Kang Jihyoung, Yoo Soojin, Jung Hanuk, Hong Seongjoon
with artwork ‘Enigma’(Kwon Chulhwa, Kim Hyungjo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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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콘크리트는 2018년 첫 기획전 《Baton》을 통해 예술이 보여줄 수 있는 ‘도전’과 ‘확장’을 시각 언어로 형상화하여, 새로운 출발을 망설이는 우리 사회를 응원하고자 한다. 전시에 참여하는 4인의 작가들은 능력의 유무도 아닌, 또는 타 분야에 대한 배타심이나 적대감도 아닌 단지 정진하는 마음가짐으로 평면 작업에 몰두해왔다. 이들이 매료된 ‘평면’은 모든 시각 예술의 시작이자, 인류와 함께 가장 오랜 시간 견고하게 발전해 온 ‘회화(Fine Art)’라는 범주 안에 자리 잡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도화된 현재의 예술은 한 가지 영역에만 그치지 않고, 서로를 오가면서 한계를 넘어선 ‘영역의 확장’을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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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면과 두터운 친근감을 자랑하는 아티스트에게 ‘입체’는 ‘변환의 시도’이자, 그들이 나아갈 향후 평면 작업의 ‘밑거름’이 될 수도 있다. 반면 그들은 기존 작업을 통해 현시대에, 쉽게 인지하지 못했지만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우리의 ‘감정’과 ‘상황’을 포착해 왔다. 이에 꾸준히 그들이 고민하고 작업해온 생각들을 입체화함으로써 그 메시지는 더욱더 구체화된 형상으로 전달되고, 함께 색다른 시각적 흥미를 유발시킬 것이다. 이는 관객들과의 거리를 점차적으로 줄여가는 다소 모험적인 도전임과 동시에 동시대 시각 예술에 필연적으로 결부된 ‘대중과의 소통’을 이룰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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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이들에게 주어진 각자의 시도는 단순히 아티스트가 개인적인 발전을 이루는 단계를 넘어 서로에게 긍정적 의미에서의 ‘근묵자흑(近墨者黑)’을 이루어 나가기를 희망하며, 작업을 업으로 삼은 이들이 일차적으로 내부에서 소통과 화합을 이루어 관람자와의 ‘바톤 터치(Baton handoff)’가 이루어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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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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