ハン・ソナのインスタグラム(shh_daily) - 2月20日 13時07分


모든 일어나지 않은 일에 구체적인 의미를 부여할 수 없듯이 이미 일어난 모든 일의 선명하고 정확한 의미 역시 안다고 말할 수는 없지 않을까.
시간이 흐르면서 이런저런 색깔로 그려지는 듯하다가도 어느날 또 다른 방향에 서서 바라보면 완전히 다른 모습이 되어버리는.
언젠가.
나에게는 일어났으나 너에게는 일어나지 않았던 일.
너에게는 희미했으나 나에게는 또렸했던 일.
나에게는 무거웠으나 너에게는 가벼웠던 일.
너에게는 잊혔으나 나에게는 문신으로 새겨진.
그 과거의 언젠가는 단 하루가 아니라, 여러 겹으로
짜인 날들의 씨줄과 날줄 속에 스며들어 미래의 언젠가를 응시하고 있다.
이를테면 그 언젠가는 언제였던가.
배들은 항구로 돌아오고 사랑은 날개를 퍼덕이고
내앞에는 당신이 있었던.
언젠가라는 말처럼 슬픈 말도 흔치 않다.
이미 가버린 과거의 언젠가이든, 아직 오지 않은
어쩌면 영원히 오지 않을 미래의 언젠가이든.
#황경신#밤열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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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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