チョンギゴのインスタグラム(junggigo) - 4月3日 16時52分

내가 진짜라고 믿고 있던 것들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깊은 평양의 맛이라고 믿고 있던 것들이 이제는 이게 진짜 평양의 맛인지, 저기 뭐 신대방 삼거리 쯤 되는 맛인지 알 수가 없다. 평양에 가서 직접 먹어 볼 수만 있다면...! 이건 좀 다른 얘긴데 사실 내가 평양냉면을 좋아는 하지만 함흥도 좋고 면은 다 좋아요. 가끔 평냉이 아닌 다른 냉면을 먹는다고 무시하거나 “평냉은 이렇게 먹는거야” 라며 지적질을 하는 등 소위 “부심” 부리는 걸 보면 안타깝습니다. 물론 어느정도의 맛있게 먹는 추천 방법 정도는 있겠지만 평냉에 식초나 겨자 뿌린다고 JB 취급하고 그러면 안되죠. 다 해보고 자기한테 맞는데로 먹으면 됩니다. 진정으로 면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그런 편협한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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