キョン・スジンのインスタグラム(love3175989) - 5月16日 15時10分
💛
꽃 / 김춘수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는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나도
그에게로 가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는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나는 너에게, 너는 나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눈짓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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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