アン・ソニョンのインスタグラム(anney_an_love) - 3月22日 13時28分

#갑분쉑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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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전 같이 운동을 하고 각자 일자리로 출근을 했다가, 점심쯤 갑자기 버거먹을래? 하는 문자에 ...
나 밀가루 안먹어. 했더니 다시 온 문자. .
“쉑쉑인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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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 신혼여행을 #뉴욕 하고도 #맨햇은 으로 떠난 미쿡무식자 신혼부부였던 우리
, 내가 홀로 영어공부하느라 30번쯤 보고 또 본 섹스앤더시티 배경 뉴욕 장소들 찾아 헤매이며 벽돌깨기 하는것마냥 당시 Hip한 곳들, 내가 미드에서 많이 봤던곳들 찾아 둘이 하염없이 걷고 또 걷고 하던 추억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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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당시 경상도 F&B 에선 꽤나 잘나갔던 #스스방 의 비지니스 벤치마킹 투어겸 해서 당시에는 국내에 없었던 #쉐이크쉑 버거 #타임스퀘어 점에 - 자그마치 종이지도 들고다니면서!!! -찾아가서 욕심부려 더블 치즈버거 시켰다 너무 짜서 기절하고 절반도 못먹었던 기억... (지금 먹어보면 확실히 #쉑쉑버거 는 국내가 훨씬맛있다👍👍 spc 전신이 그유명한 빵브랜드 샤니 여서 그런지. 일단 빵이 100배 맛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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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트위터로 너무 핫하던, #도미니크앙셀베이커리 를 찾아 소호에서 새벽 6시부터 자그마치 3시간을 줄서서 #크로넛 하나 씹어대던, 지금보다 열정이 60배쯤 더 넘쳤던 6년전 우리. .
지금보다 가난했을지언정 마음이 더 부자였던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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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사이 참 많은 일이 있었고, 힘듦도 슬픔도, 기쁨도, 억울함도, 희망도, 하다못해 밥한끼나 운동마저도 .
#혼자보다는둘이함께 하는것이 더 신나는 우리가 되기까지 참 많이도 다투고, 에너지 낭비도 많이하고, 시간도 흘렀지만 예전그때보다 흰머리는 늘었을망정, 늘어난 추억만큼이나 가족으로써 부부로써 우리는 참많이 끈끈해졌고 참 많이 단단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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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함에감사하오❤️ #스스방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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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 기왕 먹을꺼면서 빵 뚜껑만 먹고 아랫도리 남겨서 억지로 멕이는 마누리랑 살아줘서🤣🤣🤣🤣
#니가고생이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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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아무생각없이 갔는데 #매달22일 여기 뭐 할인이랴😍
역시 난 #럭키아주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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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쉑데이 #마침22일 #매월22일 #쉐이크쉑 #쉑버거 #쉑데이콤보 #할인된대요💛 나는야 #할인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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