オウンのインスタグラム(08nnnnn) - 5月31日 23時12分


일본 공연 수고하셨습니다!
이건 얘랑 나의 만든 곡 가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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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인 게 이젠 익숙해진 줄 알았는데
여전히 주인 없는 향기가 맴돌고
내 방 천장 빼곡히 같이 그리던 내일과
하루를 새기던 습관은 점점 흐려만 지네요

무심하기만 했죠
나 때문에 늘 힘들어하던 널 신경도 못 쓰고,
여느 이별과 똑같이 슬퍼하지 마요
모든 건 부족한 내 잘못이니까

너에게 닿을까요 이런 나의 마음이
널 생각할 때면 아직 눈물이 나

또 숨을 쉴 때마다 자꾸 맘이 따끔거려
질끈 눈은 감았죠 네 생각에 뒤척이다가

그래, 너로 인해 모든 게 완벽했던 순간들.
이곳은 그 무렵 어디쯤에 멈췄나 봐.

함께였던 이 방 가득 우리의 흔적이 남았고,
더 이상 보기 싫어 내겐 쓰린 지난 일들이 돼버린걸.

무심하게 날 감싸던 네 손길이, 네 체온이 습관이 되었는데.
네가 키우던 개마저 미련이 되어서 난 점점 자신을 탓하기만 하니까

너를 떠나갈게, 이제 내가 사라질게.
어떠한 감정도 남기지 않을게.

꿈 꿔온 미래와 서로 약속한 모든 것.
이제는 지킬 수 없는 그 생각에 뒤척이다가.

쉽지 않단 걸 알아
지금 느끼는 이 감정은 순간일 뿐이기에
따뜻함을 느낄 수 있던 네 목소리마저
이곳에 두고 멀리 떠나야만 해

시간이 흐르고 변한 우리를 마주하면
그때도 서로를 원하고 있을까.
분명 그럴 거야 결국 다시 찾겠지만
이제는 놓아줘 네 안에서 뒤척이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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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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