キム・ジュニのインスタグラム(evajunie) - 7月3日 19時59分
디엠은 잘 읽지도 못하고
너무 많은 광고,홍보글에
정작 봐야할 고객님들의 피드백이나 문의는
보지도 못하는 상황인데요,
가끔 우연찮게 인스타를 하고있는 도중엔
알람이 상단에 떠서 볼때가 있어요
.
오늘도 우연찮게 보게된 고객님의 디엠..
첫글을 슬쩍 보고,
컴플레인이겠구나 하고 맘을 단단히 먹고 읽어내려갔는데,
읽으면서 마음이 뭔가 뭉클한게
너무 감사한마음이 정말 큰데
너무많이 사시게 해서 죄송하기도 하고
이상한 마음들이 교차되서요..😥
제가 이런 사랑을, 응원을 받을수 있다는것에 너무 감사하고
그동안 어버브를 준비하면서
고뇌하고 힘들었던 그 모든 순간들이
한순간에 눈녹듯이 녹아버리네요😥
.
어쩌면 이렇게 저를 마음으로 응원해주시는 분들덕분에
제가 이 모든 순간들을 참고 이겨낼수 있는가봐요.
진짜 너무 힘들고 쉬고 싶고
핸드폰을 버려버리고 싶을때
고객님들이 제가 만든 옷을 입고
행복해하시는 글들을 읽으면
저를 자책하고 아니야 더 힘내!하고
힘을 내어보게 되요..
.
정말 감사합니다.
이 디엠을 보내주신 고객님을 포함해서
묵묵히 저를 응원해주시고
어버브를 사랑해주시는 고객님 한분한분께
진짜 만나뵙고 큰절이라도 하고 싶어요.
더더 열심히 해서 좋은제품 만들꺼구요!
고객님들의 품격에 누가 되지 않고
멋지고 가치있는옷 만들께요💪🏻
.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버브를, 에바주니를 좋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따뜻한 칭찬의 말도
따끔한 충고의 말도
두 귀열고 온 마음을 열고 듣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전 정말 행복한 사람이에요..
.
#에바주니
그리고
#어버브 의 쥔장
주니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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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7/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