ギモさんのインスタグラム写真 - (ギモInstagram)「참외가 소변을 시원하게 못보고 화장실을 자주 들락날락 해서 오늘 낮에 급하게 병원에 다녀왔어요. 병원은 집에서 가까운 수유사거리의 위드 동물병원에 이미경 원장님이 계시다고 해서 그쪽으로 갔구요,  검사는 혈청검사,  SDMA(신기능검사), 요검사(방광천자), 요검사-Dip stick, 요검사(비중검사), 비뇨기계 초음파, 방사선 검사, 전해질 검사(Na, K, CI), 요검사(요침사) 이렇게 진행했고 검사 결과 신장수치가 2.5로 높이 나오긴 했지만 기계마다 살짝 오차가 있어 5월 건강검진과 같이 2.2로 봐도 되고,  SDMA 결과는 7로 정상이 나왔어요. 하지만 방광에서는 동그란 구균이라는 세균이 보이고 초음파 상으로 슬러지가 많이 있었습니다. 참외는 신장보다는 방광에 문제가 있었어요.  사진을 보면 원래 방광안에는 소변이 차있어서 맑은 검은색인데 뭔가가 뿌연게 굉장히 많고 슬러지가 보였어요. 뽑아 낸 소변도 색을 봤는데 세균성 방광염으로 염증물질이 차서 탁도가 있어서 항생제를 쓰고 일주일 있다 재검하기로 했습니다.  ㅤㅤ 신장은 2단계 초기 정도인데 이상태에서 회복되는 애들도 많으므로 정기적으로 3개월 정도에 한번씩 검사해서 체크해보기로 했고 방광은 약 치료하면 나을수 있다고 하네요.  방광염에 쓰는 약이 안들수도 있어서 완치하는데 2~3주 걸릴수 있고 방광 영양제가 필요한지는 1주일 후에 결과 보고 주기로 했습니다.  제일 중요한 영양소는 물이라서 물을 많이 먹이고 사료는 방광염 사료를 나머지 4마리가 한꺼번에 다 같이 먹기로 했습니다. 약은 멜록시캄과 1주일분 내복약으로 지어 왔습니다. 멜록시캄이라는 약은 소화기쪽에 부작용이 적고 방광에 잘듣는 약이긴 한데 식도염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어 약을 먹이고 나면 식도에 붙지 않고 위까지 갈 수 있도록 꼭 물을 주사기로 줘야 한다고 하네요.  ㅤㅤ 오늘 초음파 검사때문에 부득이하게 참외 배털을 밀게 됐는데 털미는 과정에서 참외가 움직여서 젖꼭지가 살짝 쓸려 피가 났다고 하셔서 엄청 놀라고 속상해서 카운터에 원래 이런일이 종종 있냐 이야길 했더니 원장님이 다시 나와서 참외 상처 보여주시면서 아주 작은 상처라서 너무 걱정 안해도 된다고 이야기 하셨어요. 진료 잘보는 원장님이라서 믿고 왔는데.. 아무튼 속상한 마음 감출수가 없네요. 그래도 참외 방광이 낫기만 한다면 ㅜㅜ ...하는 마음으로 돌아왔어요. 참외는 집에 와서 안정을 찾고 지금은 평소처럼 잘 지내고 있어요. 경과를 지켜보고 다시 소식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cat #chamoe #1번사진은병원냄새때문에긤형에게하악질먹은챠매표정 #부비부비하고싶챰 #챠매방광염 #얼른낫쟈」8月20日 23時46分 - 1room1cat

ギモのインスタグラム(1room1cat) - 8月20日 23時46分


참외가 소변을 시원하게 못보고 화장실을 자주 들락날락 해서 오늘 낮에 급하게 병원에 다녀왔어요.
병원은 집에서 가까운 수유사거리의 위드 동물병원에 이미경 원장님이 계시다고 해서 그쪽으로 갔구요,
검사는 혈청검사, SDMA(신기능검사), 요검사(방광천자), 요검사-Dip stick, 요검사(비중검사), 비뇨기계 초음파, 방사선 검사, 전해질 검사(Na, K, CI), 요검사(요침사) 이렇게 진행했고 검사 결과 신장수치가 2.5로 높이 나오긴 했지만 기계마다 살짝 오차가 있어 5월 건강검진과 같이 2.2로 봐도 되고, SDMA 결과는 7로 정상이 나왔어요. 하지만 방광에서는 동그란 구균이라는 세균이 보이고 초음파 상으로 슬러지가 많이 있었습니다.
참외는 신장보다는 방광에 문제가 있었어요.
사진을 보면 원래 방광안에는 소변이 차있어서 맑은 검은색인데 뭔가가 뿌연게 굉장히 많고 슬러지가 보였어요.
뽑아 낸 소변도 색을 봤는데 세균성 방광염으로 염증물질이 차서 탁도가 있어서 항생제를 쓰고 일주일 있다 재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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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은 2단계 초기 정도인데 이상태에서 회복되는 애들도 많으므로 정기적으로 3개월 정도에 한번씩 검사해서 체크해보기로 했고 방광은 약 치료하면 나을수 있다고 하네요.
방광염에 쓰는 약이 안들수도 있어서 완치하는데 2~3주 걸릴수 있고 방광 영양제가 필요한지는 1주일 후에 결과 보고 주기로 했습니다. 제일 중요한 영양소는 물이라서 물을 많이 먹이고 사료는 방광염 사료를 나머지 4마리가 한꺼번에 다 같이 먹기로 했습니다.
약은 멜록시캄과 1주일분 내복약으로 지어 왔습니다. 멜록시캄이라는 약은 소화기쪽에 부작용이 적고 방광에 잘듣는 약이긴 한데 식도염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어 약을 먹이고 나면 식도에 붙지 않고 위까지 갈 수 있도록 꼭 물을 주사기로 줘야 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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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초음파 검사때문에 부득이하게 참외 배털을 밀게 됐는데 털미는 과정에서 참외가 움직여서 젖꼭지가 살짝 쓸려 피가 났다고 하셔서 엄청 놀라고 속상해서 카운터에 원래 이런일이 종종 있냐 이야길 했더니 원장님이 다시 나와서 참외 상처 보여주시면서 아주 작은 상처라서 너무 걱정 안해도 된다고 이야기 하셨어요. 진료 잘보는 원장님이라서 믿고 왔는데.. 아무튼 속상한 마음 감출수가 없네요.
그래도 참외 방광이 낫기만 한다면 ㅜㅜ ...하는 마음으로 돌아왔어요. 참외는 집에 와서 안정을 찾고 지금은 평소처럼 잘 지내고 있어요.
경과를 지켜보고 다시 소식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cat #chamoe #1번사진은병원냄새때문에긤형에게하악질먹은챠매표정 #부비부비하고싶챰 #챠매방광염 #얼른낫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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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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