キム・ミニョンのインスタグラム(minyoungism) - 10月12日 21時03分

평소 본인의 왼쪽얼굴을 좋아하는 편이고, 왼쪽을 고집해 왔었다.
촬영을 진행하며 모니터를 유심히 보던 우리 졸리쌤의 부탁?이 있기 전까진 말이다.
오른쪽으로 한번만 찍어보자는 말에 망설이다 마지막이 되서야 오른쪽으로 돌아섰는데... 오잉? 나 그동안 왜 오른쪽으론 시도를 안했을까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그렇다고 ‘앞으로 나는 오른쪽으로만 사진을 찍겠어!’ 하는 말은 아니다.
이번 프로필을 기획하고, 준비하고, 촬영하면서 아 정말 나혼자선 아무것도 아니구나 를 절실히 느꼈다.
소심한 ‘저 이런거 기획중인데요, 도와줄 수 있을까요?’ 에 흔쾌히 나서 준 사람들.
함께 하진 못 해도 마음으로 응원 해 준 사람들.
미처 내가 몰랐던 나의 모습을 발견해주고, 그런 모습도 사랑 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사람들이 있기에 내가 빛날 수 있단 말을 하고 싶다.
고맙습니다, 저와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를 빛내주셔서.
앞으로 어떤 미래가 그려질지, 어떻게 그려갈지 알 수 없지만, 스스로가 생각하는 것보다 분명 더 가치가 있는 ‘나’는 괜찮은 사람이라는 거!
‘너’와 ‘나’가 서로를 그렇게 빛내주고 있다는거!
모두 언제나 좋은밤, 좋은꿈만 꾸시길 바랍니다🙏🏻✨ #같이의가치
#beginagain

Photo by 스테이지원 스튜디오 이종민실장님 @stage1.studio
Hair by 올리샵 졸리쌤 @zzolly_ing
Make up by 올리샵 선오쌤 @h_seonoh
special thanks to 하영짱 뽀미언니 선교사님 사랑하는 울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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