ナム・スミンのインスタグラム(suminzz) - 10月13日 14時15分

처음에 전기자전거 타고 오르막길 가능데 아예 출발을 못했다ㅎ,,,, 자전거가 너무 무거워서 감당이 안 됐다ㅠㅜ 지나가던 아저씨가 뒤에서 잡아줬는데도 계속 못해서 포기하고 가셨다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어떻게 고비 넘기고 뻥 뚫린 길 쌩쌩 달렸다 이때까지만 해도 나름 평화롭고 행복했는데,,,,
금문교 들어서니까 밑에 바다 보이는게 예쁘면서 너무 무서웠다ㅜㅠ 거기다 길이 핵 좁아서 반대편에서는 자전거가 막 와서 가쪽으로 붙어가야 하는데, 방향 조절 잘못하고 펜스에 부딪힐 뻔 했다😭 너무 놀라서 브레이크는 생각도 못하고 손으로 펜스 잡아서 멈춰가지고 다리 양쪽이랑 발 다 다쳤다,,,, 팔도 처음에 불러진 줄 알았움🥺 근데 다리 중간에서 멈출 수도 없고 걸어갈 수도 없어서 진짜 개무서운데 눈물 흘리면서 탔다ㅏㅠㅠ 진짜 생명의 위협을 느낀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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