パク・キヨンさんのインスタグラム写真 - (パク・キヨンInstagram)「그래도 가족들이랑 사진은 츄리닝 입은 모습이 아니라 다행🤣🤣🤣 제 인스타 자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패셔니스타랑 거리가 아주 먼~실용주의 패션추구자?! 입니다...겨울엔 특히 거의 단벌숙녀?! 예요. 솜바지, 패팅조끼, 패딩점버, 털가디건, 뭐 등등 돌려입는데 거의 같은 옷들이라 봐야합니다... 예전에 제가 어떤 소속사(어디라고는 말 안할게요)에 몸담고 있을때 그 회사 대표님이 저한테 패셔니스타들처럼 평소 옷입는 거, 생활 습관 등등이 다 스타다워야 한다. 고 하시길래 제가, “무리한 요구십니다. 저는 쇼핑을 좋아하지 않이요. 아직 아이가 너무 어려 그럴 여유도 시간도 없고 옷갈아 입는 걸 무지 귀찮아해서 옷사러도 잘 안갑니다. 그리고 무대 외에 다른 곳에서 사진 찍히는 거 익숙하지 않고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패션쇼같은 곳 갈 일도 없고요...쉬는 날 집밖에 나가거나 사람들 만나 자주 어울리고 할 시간이 없습니다.” 했더니 저한테 그럼 너는 뭘로 대중들에게 어필할 거냐고 묻길래...음악하는 사람이 음악으로 잘 되게 해주는 게 회사가 해야 할 일 아닌가요... 했고 살짝 불꽃튀다가,,,뭐 결국 오래가지 못하고 빠이빠이 했던 기억이...ㅎㅎㅎ 왜 그 기억이 갑자기 떠오르냐면 뮤지컬 보디가드 극중 레이첼은 총 열 일곱 벌의 의상을 입거든요. 진짜로 공연하면서 앞으로 10년간 갈아입을 정도의 의상체인지를 한 것 같아요. 그래서 앞으로 3년간은 옷사러 갈 일이 없을 것 같네요... 츄리닝애자인 가장 중요한 이유! 예쁜옷은 불편해요🤟 #박기영 #parkkiyoung #무대의상예쁘죠 #예쁜옷은불편해요 #츄리닝이짱좋아요 #패셔니스타는개뿔 #단벌숙녀」1月26日 23時28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