ソン・ジェヒさんのインスタグラム写真 - (ソン・ジェヒInstagram)「아직도 생생한 '아린 광대 근육'의 기억이 있어. 8년전즘 성경책을 읽다가 기뻐하라 기도하라 감사하라 라자로 끝나는 이 글자들이 명령으로 느껴지는 순간이었지. 기뻐하자 감사하자가 아닌 뭐뭐 '하라'라는 명령. 명령이면 토달지 말고 해야하는거거든. 그래서 아무 좋은 일도 없는데 아침부터 그냥 미친놈처럼 소리지르면서 웃고 그랬어. 하도 웃어서 광대근육이 아리더라고. 그래도 해야지 명령인데. 그랬더니 정말 신기하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데도 그렇게 기쁘고 감사하더라고. 막 좋아서 혼자말로 아 좋다 감사하다 막 이러고. 물론 그 후로 생기는 분에 넘치는 좋은 일들은 덤이었고. 또 물론 역시 덤은 덤인게, 그 덤들이 아무리 좋아봐야 그때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는데도 기뻤던거보다 크진 않아. 그게 능력인거지. 명령을 따랐더니 능력이 생겼어. 광대가 아프고 능력이 생긴거야. 구원의 능력. 세상을 이기는 능력.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2月15日 13時46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