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Jiwooのインスタグラム(mejiwoo103) - 6月3日 18時01分

안녕하세요, 지우입니다.
오늘은 드디어 1년 가까이 준비한 장기 프로젝트이자 저의 새로운 브랜드 소식을 알려드리게 되어 너무나 설레이고, 한편으론 너무나 걱정스러운,, 그런 오묘한 마음의 하루를 보냈어요.

미지우라는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면서 새로운 브랜드 런칭을 준비하고 디렉팅 하는 과정은 역시나 쉽지 않았고 여전히 많은 시행착오를 겪고 있지만 우여곡절끝에 탄생된 브랜드는 아이웨어 브랜드 "FUN THE MENTAL" 입니다. 저와 저희 회사 식구들이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고심하고 고민하며 기획한 브랜드가 이번달 6월 수줍게 세상에 나오게 되었어요.
저는 태어나자마자 눈이 한쪽으로 쏠리는 사시(시력장애)로 수술을 받고, 지금까지도 시력이 좋지않아 30년가까이 안경을 분신같이 달고 살았던 사람인지라, "아이웨어" 라는 품목에서는 늘 엄격하고 신중해지는 소비심리를 가지고 있었어요. 다양한 상황에따라 콘텍트 렌즈, 컬러렌즈도 물론 사용면서 틈틈히 안경도 늘 꾸준히 써주고 있기 때문에 언젠가 꼭 내가 쓰고싶은 안경을 만들어보고싶다 라는 생각을 했던것 같아요.
FUNDAMENTAL (근본적인, 핵심적인, 필수적인, 기본적인) 이라는 단어를 기반으로 아이웨어의 본질적인 기능에 집중하여 편안한 착용감과 실용적인 디자인에 최상의 퀄리티를 목표로 하는 동시에 , "안경을 쓰면 못나 보이는것 같아"라는 지극히 개인적인 저의 어릴적 선입견을 깨고자 했던 마음으로 즐거움을 주는 아이웨어를 만들고자 했습니다. 아이웨어를 즐기는 모든 이들에게 옵티컬, 선글라스는 마치 메이크업, 혹은 패션과 다르지않다라는 생각에서 출발하여 매일 매일 다른 나의 무드에 따라 다양한 표현을 원하는 이들의 즐거운 정신을 지향한다는 의미를 담아, FUN THE MENTAL 이라는 브랜드가 만들어졌어요.

올해 초 독일 출장을 가면서 많은 분들이 제가 휴가 떠난걸로 알고 계셨을테지만, 사실상 아이웨어 박람회를 보러 먼길을 다녀온거라 이제서야 하나하나 풀어서 설명해드릴수 있어 너무나 속이 시원한것 같아요.
이번달부터는 다양한 콘텐츠와 새로운 소식들이 쭈욱 대기중이니 정말 기대 많이 해주세요. 금요일 룩북 촬영일정에 현장사진 플러스 라이브 방송도 진행할 예정이랍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듯 앞으로도 최선으로 미지우 사이트를 애정과 진심을 다해 운영하며,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아이웨어 브랜드 FUN THE MENTAL 의 총 디렉터로써도 부끄럽지 않은 행보를 보여드릴것을 약속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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