オ・ジェソクのインスタグラム(jaesuk_oh) - 7月11日 12時28分

人生の20代の全ての時間をガンバ大阪とお過ごしました。23歳だった僕はもう30歳になりました。自分自身にも僕の家族にもガンバ大阪のお陰で日本で大切な思い出がたくさんできました。心から深い感謝の気持ちを伝えます。今シーズン開幕と再開を3週間残して2度もチームを探さないと行けない厳しい状況に置かれていますが、ツネさんとスタッフ、そして本当にありがたいこの選手達のおかげで夏まで一緒にすることができました。離れた後はよかったことだけ記憶したいですね。2020年開幕戦マリノス戦は僕がチームのためできる最後のプレゼントです。多分、ガンバ大阪で一番記憶の残るような試合になりそうです。皆さんいつかまた会う日に笑顔で会いたいと思います。 忘れないでください。 ガンバ大阪で出会った皆さんが僕の人生の 最大のプレゼントでした。 7年半の時間今まで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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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20대의 대부분의 시간을 감바오사카와 함께 보냈습니다. 스물 셋이던 저는 어느 덧 서른을 넘었습니다. 제 자신뿐만 아니라 저희 가족들도 감바오사카 덕분에 일본에서 소중한 추억을 많이 쌓았습니다.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올해 개막과 재개를 앞두고 팀을 찾아야 하는 상황 앞에 놓였지만 감독님과 스태프들, 그리고 너무나 고마운 이 선수들 덕분에 마지막까지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떠난 후에는 좋았던 일들만 기억하고 싶습니다. 2020년 개막전 마리노스전은 제가 팀을 위해 할 수 있는 마지막 선물이 된 것 같습니다. 아마 감바에서 치뤄온 경기중에 가장 기억에 남을 것 같네요. 다시 만나는 날에 모두와 웃는 얼굴로 만나고 싶습니다. 기억해주세요. 감바오사카에서 만난 인연 모두가 제 인생의 가장 큰 선물이였습니다. 7년반의 시간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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