ユ・ハナさんのインスタグラム写真 - (ユ・ハナInstagram)「임신테스트기 두줄 확인하고 병원갔더니 아기집인지 뭔지 모르겠다며 일주일뒤에 오라고 일주일. 일주일뒤에는 뭔가 보이긴하는데 난황이 먼저 보여야한다며 자연유산가능성이 있다고 일주일뒤에 보자고 또 일주일. 결국 병원을 바꿨고 바꾼 병원에서도 일주일만 더 기다려보자고. 그래서 다시 또 기다린 일주일. 그렇게 숨도 못쉬게 걱정되고 힘들고 지옥같았던 두려움의 3주가 지나고 결국 난황은 못보고 바로 힘찬 심장소리를 듣던 그날 ...!!! 초음파를 보던 침대위에서 펑펑 눈물을 흘렸다. 살아있구나! 그런데 다시 들려온 이야기. 뱃속 아기집이 아기에 비해 좁아서 계속 이렇게 되면 아기스스로 숨을 멈춰 버릴지 모른다고... 아기집이 찌그러진 모양이 아닌 동그란 모양이 되어야한다고. 그래서 동그란 아기집이 되라고 지었던 태명 동글이. 7개월쯤 지났을까 , 동그랗고 제법 충분히 살만큼의 아기집이 되었고 7개월까지도 늘 긴장의 시간이였었다. 그리고 출산준비 전, 심장박동이 일정치않다며 막달에도 이렇다면 종합병원에서 출산해야한다고. 다음 검사때까지 날 긴장시키던 동글이.다행히 막달 검사에서 정상. 그런데, 탯줄을 목에 세바퀴나 감고 있다고. 두바퀴도 아닌 세바퀴는 의사선생님도 당황스럽다고. 그리고는 조산의 기준을 딱!! 넘긴다는 37주 그것도 37주 1일에 교보문고에서 도헌이의 책을 사다가 양수를 터트려 이제그만나가고싶다는 신호를 보낸 대단한 나의 동글이 그런 동글이가 태어난지 1년이 지났고 뭐 이런 놈이 다있나 싶게 웃기고 귀엽고 특이하고 사랑스런 둘째랍니다. 돌잔치 물어보시는분들이 많으셔서 언젠가 정리해서 올려드리고싶었어요! 서론이 옴청 길었네요😅 ✅장소는 대전 롯데시티호텔 2층 씨라운지에서 했구요 양가부모님들만 초대한 소규모돌잔치였어요 ✅돌상은 호텔과 연계된 곳중 골랐는데 #다온돌상 이라는 업체구요 제가 고른 돌상컨셉은 #빛누리돌상 이였어요. ✅케익은 @only_one_cake_on 요기서 원하는 스타일로 주문했구용. ✅한복은 결혼때부터 쭉 진주상단 한복을 좋아해서 이번에도 #진주상단 한복으로 골랐구요 동글이 한복은 도헌이돌때 진주상단에서 맞춤한 도헌이의 6년된한복이네용😀 ✅드레스는 #라베스띠도 에서 대여했는데 진짜 결혼다시하고싶었어요ㅠ 리마인드때 다시 가기로 띰! ✅턱시도는 #리마조테일러 ✅동글이와도헌이턱시도는 #블랑슈네쥬 에서 대여했는데 사랑스럽다못해 입고싶을정도였어요👍 ✅스냅사진과영상은 도헌이생일때마다 스냅을 맡겼던 #지오포토그라피 와 다시😀 ✅메이크업과 헤어는 대전까지 달려와준 언제나변함없는 나의 #제니하우스 마법사님들 @makeupmihyun @kim_taesung_ 동글이 돌사진 아직 넘 많지만😭 요기까지 끝💙」8月5日 1時39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