スビン のインスタグラム(dalsooobin) - 9月12日 22時15分
하루종일 촘촘히 나를 위해 헌신하는 ,
누구보다 날 이쁘게 찍어주는 ,
날을 새고 스케쥴에 갈땐 함께 차에서 먹고 자고 해도 불편하지 않는 ,
앞에 앉는 내가 탈까봐 어디선가 암막을 구해오는 ,
매번 끼니 때우는 용으로 먹는 김밥이 질릴까봐 몰래 반반을 섞어놓는 ,
자기 몸 하나도 안챙겨서 한의원에 질질 끌고 가도 내 걱정만 하는 ,
죽음의 스케쥴이 끝나도 영상통화하며 내 멘탈을 챙겨주는 ,
손 많이 가는 나인데 눈만 마주쳐도 내가 뭐가 필요한지 알고 손에 쥐어주는..
마음이 무너질것만 같았던 요 근래 너가 없었다면 난 어땠을까.
진심으로 고맙다! 내 소울메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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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9/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