ユン・サンヒョンさんのインスタグラム写真 - (ユン・サンヒョンInstagram)「어머니댁에 메리골드꽃이 마당 한가득 피었다. 메리골드 꽃이 루테인의 원료가 된다길래 눈이 항상 피로한 남편 먹여보려고 반강제(?)로 꽃잎을 따왔다. 꽃 별로 안좋아하는데 한가득 핀 꽃을 보니 피로가 풀리고 벌써부터 눈이 시원해진다. 무엇보다 좋았던건 꽃잎 씻어내고 골라내며 주방 바닥에 앉아 나겸이랑 꽁냥꽁냥 이야기 나누고 마주앉아 있었던거. 어릴때 엄마가 파까자 마늘까자 하면 싫다고 투덜거렸지만 나는 그 시간의 소중함을 알았다. 눈 마주치며 속 얘기하는거 어색한 나이. 눈은 파랑 마늘에 두고 마음속에 담아뒀던 이야기 하기 참 좋은 시간이었다는 걸. 나중에 나겸이 나온이 희성이 앉혀놓고 마늘까고 파 다듬어야지 절대 깐 마늘 다듬은 파 사지 말아야지. #메리골드꽃잎차 #물기빼고내일건조기로 #꽃참예쁘네 #시작은꽃잎차 #마무리는나겸나온희성」10月2日 12時18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