ソン・ジェヒさんのインスタグラム写真 - (ソン・ジェヒInstagram)「감독님하고 찍은 사진이 없네요. 어제 종영한 '거짓말의 거짓말' 김정권감독님은 10년전즘 뵙고 알게 됐는데, 워낙 유명하신 스타 영화 감독님이시자 학교 선배님이셨고, 신인인 저한텐 그렇게 감독님을 알게 된것만해도 영광이었거든요. 그러다 7년전에 감독님의 '설해'라는 영화에 출연하게 됐는데, 그때 전 세상1등으로 어리버리했거든요. 여기가 어딘지 난 누군지. (물론 지금도) 아무튼 너무 떨리는 영화 현장에서 누가봐도 너무 대단히 이상하게 연기했는데 감독님이 계속 잘했다고 너무 맘에 든다고 칭찬해주시는거에요. 영화 촬영하는 내내요. 저도 양심이 있는데 당연히 거짓말이라고 생각했죠. 죄송한 마음뿐이었어요. 근데. 그 후로. 지금까지 감독님의 그 따뜻한 #거짓말의거짓말 이 잊혀지질 않는거에요. 연기를 이제 그만 포기해야하나 할땐 그 거짓말들을 뻔뻔하게 믿어보기도 했으니까요. 살려고 그렇게라도. 그런 감독님 @kim_jeong_kwon 이 작품을 하신다는 이야기를 듣고 너무 좋았고, 잠깐이지만 그 현장에서 연기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매회 거의 본방사수하며 이유리님 연기보며 울고 웃었습니다. 우리 김정권감독님!!김지은작가님!!김정욱감독님 모든 스텝님!!배우님!!채널A!! 래몽래인!! 와이트리!! 모든관계자님들!! 끝까지 함께 힘주신 우리 매니지먼트구 식구들!! 좋은작품 정말 감사합니다♡ 잘봤습니다♡」10月25日 7時59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