カン・ヘヨンのインスタグラム(mangdoo_noona) - 11月13日 21時43分

저는 아빠랑의 어릴적 기억 중 가장 먼저 떠오르는게 뭐냐고 물으면
보육원에 따라가서 그곳에 있는 친구들과 함께 놀았던 기억이에요.

아마 제가 7살 쯤이었는데, 아빠가 친구들만나러 가자 했어요. 제 장난감들 이것저것 챙기라고.
그때는 어려서 아빠가 제 인형을 친구들한테 나눠주는게 싫었나봐요. 아빠가 친구들이랑 놀아주는것도 질투가 났는데
지금 어른이 되어 생각해보니 그런 기억들이 좋게 남아있나봐요. 정말 가장 먼저 생각나요. 신기하게

그래서 저는 기부나 선물, 이벤트에 아무렇지 않은것 같아요! 당연한건 없지만 당연하게 생각되는?

엄마가되니 더더욱 울 아빠같은 부모가 되고 싶더라구요. 애기때엔 뭐가 뭔지 모른다고 생각하지만, 지나오니 은연중 다 기억하고 그대로 배우는것 같아요. 부모는 아이의 거울인것 같더라구요

제가 이렇게 부족함없이, 여러분들이 말해주시는 #영앤리치 #프리티 ^^ (..ㅋㅋ)(절대 제 입으로 아니고요^^..)
로 성공해나갈수 있는건 제 덕이 아니라! 다 아빠가 베풀고 나눴던 그 마음에 하늘이 감동해서이지 않을까 싶어요.
제가 지금 이렇게 자꾸만 말도 안되는 일들이 생겨서 놀라는것 만큼, 빼꼼이에게 많은 복과 행복이 찾아와주길 바라요☺️🙏🏻그러기 위해서는 꾸준히 남모르게 기부하고 조용히 좋은 곳에 나눌수 있는 제가 되어보려구요. 억지로라도!
절대 제가 착하다던가 (?) 저를 칭찬하는 글 아니에요!ㅋㅋㅋ(절대 착하진 않아요. 그냥 나눠주는걸 좋아하는 사람일 뿐)
아깝지 않냐...하며 다들 궁금해하시길래....

우리 함께 좋은 부모가 되어보아요👍🏼 #사랑하는아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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