チョ・グォン のインスタグラム(kwon_jo) - 11月27日 18時04分


[조권의 '첫 페이지']
2001년 고운 미모로 주목받았던 선예, 그리고 조금은 유별났던 나는 친구가 되었다.
힘들고 어려웠던 상황에서도 마음만은 서로의 응원으로 풍성할 만큼 위로를 했던 게 기억에 생생하다.
나보다 먼저 데뷔를 한 선예가 부럽다기보다 정말 나의 일처럼 기뻤고, 그 후 2AM으로 데뷔한 나를 누구보다 자기 일처럼 기뻐해 줬던 친구.

우리는 20대를 그렇게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달렸었다.
지금도 우리는 각자의 위치에서 각자의 역할에 충실하며 서로를 위해 기도하고, 그리워하고, 응원한다.
언젠가 '우리 꼭 한번 듀엣 하자!'라고 했었는데 지금 그때 한 말이 현실이 되었다.
가수의 꿈을 같이 시작했던 선예와 함께 부른 “첫 페이지”. 너무나도 감사한 마음이다.

[선예의 ‘첫 페이지’]
“첫 페이지”를 부르면서 2001년 13살 여름, 권이를 처음 만났던 때가 계속 선명하게 떠올랐다.
동갑내기의 우린 금세 친해졌고, 연습생이 되고 나서도 서로의 꿈을 진심으로 응원했다.
그때, 권이와 나중에 꼭 듀엣을 하자던 약속이 20년 후 이렇게 현실로 이뤄졌다.

13살, 오디션 당시 홍승성 회장님과도 처음 만났다. 어린 나의 눈에도 정말 열정이 대단하셨고, 넘치는 카리스마와 자상함을 동시에 갖추신 분이었다.
원더걸스가 데뷔하기 직전 회장님께서 우리에게 ‘환경이 변해도 사람은 변하면 안 된다.’라고 말씀하신 게 시간이 지나도 계속 마음속에 남아있다.

“첫 페이지”라는 곡을 통해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아름다웠던 나의 연습생 시절을 다시 돌아보고, 또 현재의 나를 들여다볼 수 있는 감사한 시간이 되었다. 또한 오랜만에 참여하는 곡을 나의 멋진 친구 권이와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행복하고 감사한 선물이다.

#조권#선예#첫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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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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