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vyのインスタグラム(greentee.park) - 1月18日 13時58分

이렇게 추운겨울,
한 아이라도 보호해주고 싶어서
임보엄마가 되기로 하였습니다.
이름은 송승헌.
찰리채플린, 짱구...별명 부자인 이녀석은 원래 애니멀호더의 컨테이너에서 구조된 녀석인데 형제들은 다 입양을 갔지만
너무 심한 소심이라 승헌이만 입양을 못갔데요😭
오늘 데려온지 3일이 되었는데
배변도 패드에만 하고(너무 기특!)
아직도 주로 켄넬안에만 움크리고 있는데요
아까 설거지하는데 당당히 밖에 나와 집안 냄새도 맡고 하는걸 보면
조금씩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있는게 보여서 기특하네요.
이런 아이들을 볼때마다 참 너무 안타까운게
애완동물을 키우는 가정은 갈수록 늘고있지만
이에 따른 인식개선이나 제도는 변하고 있지 않은지...왜 동물이 패션처럼 유행을타고 쓰레기처럼 쉽게 버려지는지..참 속상합니다.
혹시 자신이 키우는 반려동물이 어디서 태어나서 당신품으로 왔는지는 알고 계신가요?
한번이라도 그 지옥보다 더 끔찍한 개농장의 실태를 본적있나요?
펫샵의 수많은 아기강아지, 고양이들이 판매되지 않으면 그후에는 어떻게 되는지 아시나요?
왜 사지말고 입양하라고 하는지 생각해본적 있나요?
동물을 예뻐하는 사람치고 나쁜사람 없다고 누가그랬나요?
예뻐하는것과 끝까지 책임지는것은 완전 다른문제입니다.
인스타그램에도 강아지로 장사하는분들 많더라구요. (순종, 혈통, 가정견이라는 홍보문구로)
인형같이 예쁘게 미용시키고 사진찍어서 비현실적인 비쥬얼의 사진과 동영상으로
물건팔듯이 분양시키는....심지어 한마리에 몇백만원으로 거래되는...저는 이런걸보면 예쁘다는 생각보다는 아이들의 미래가 더 걱정이 되더라구요...
또 얼마나 말같지않은 이유들로 아가들이 버려질까..학대당할까...생각만해도 열불이나요.
‘한 나라의 위대함과 도덕성은 그 나라 사람들이 동물을 대하는 태도로 가늠할 수 있다’는 말이 있잖아요.
아직 우리는 갈길이 너무 멉니다...
여러분 눈앞에 보이는 아이들이라도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세요🙏🏻
조금씩 조금씩이라도 개선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사지마세요입양하세요#펫샵반대#펫샵불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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