イ・チョンアさんのインスタグラム写真 - (イ・チョンアInstagram)「김진영 선생님이 우리 학교에서 강의하실 때 왜 그 수업을 나는 듣지 못했을까- 아쉬운 마음이 크다. 하지만 선생님의 #아도르노 강의를 선생님의 1년간의 목소리를 글로 읽을 수 있게 되었다. 책을 읽을 때, 맛을 돋구기 위한 에피타이저 처럼 마지막 문장을 엿보고 책을 읽는 습관이 있다. 때로는 마지막 문장을 읽다가 말미의 한 문단, 또는 한 챕터를 역으로 다 읽는 경우도 생긴다만- 선생님은 2학기 마지막 강의에서 이런 말씀을 하셨다. " 나의 상처로부터 해방이 되려면 이 사회적인 상처를 볼 줄 알아야 된다. " 타자의 상처에 대해서 관심을 두어야 할 때- 라는 말씀에 동감한다. * * 극단으로 나아가려 할 때, 그 반대의 것을 그리워하는 이중적인 마음- 시니컬한 낭만주의자를 위하여 시작하는 오늘의 책 ☕ #읽고담는행복 #상처로숨쉬는법 #김진영선생님」2月21日 12時16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