カン・ヘヨンのインスタグラム(mangdoo_noona) - 5月7日 19時55分

행복 그거 진짜 별거 없다🫶🏼

주말에 둘이 좁은 침대에서 굳이굳이 붙어 낮잠 세시간 자고ㅋ

대충 걸치고 나와 서로 하고싶은 거 하나씩 하고
들어오는 중간중간 생기는 모든 이슈들이 행복 !

뚜벅맘인 덕분에 택시 타고 다닐 때면
둘이 대화를 정말 많이 하는데,

이 시간이 우리에겐 나름 드라이브고 재밌는 시간이다👍🏼

창밖에 있는 세상 살이 지나치지 않고
얘기하다 보면 목적지에 도착하고

다 놀고 와서 집에 갈 때에는 “우리 오늘 저녁 뭐 먹지~?”
하면서 별거 아닌 일상들의 대화를 나누다 보면 또 집에 도착

집에 와서 저녁 먹으며 오늘 뭐 했는지
하나씩 얘기하다 보면 어느새 또 밤🌙

누워서도 삼십분 정도 대화하다 잠드는 루틴이 있는데,

다 적고 보니 우리는 대화를 참 많이 하는구나☺️

언제 이렇게 커서 엄마랑 하고 싶은 거 정하는 어린이가 된고니~

#엄마와아들 #육아일상 #33개월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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