エンのインスタグラム(achahakyeon) - 5月20日 23時22分

오늘의 기록_20230520

첫 촬영을 시작했던 작년 가을부터 올해 봄까지
세 계절을 지내는 동안 즐거웠던 현장 덕분에
항상 따듯한 봄날이었습니다.
언젠가 긴 호흡의 사극 연기를 해보고 싶다는
꿈을 이룬 것만으로도 정말 기쁘고 감사한데,
좋은 벗들과 훌륭한 선배님, 선생님들을 만나 행운이었습니다.
덕분에 지난 6개월이 찰나 흘러간 시간처럼 참 짧게만 느껴져서,
즐거운 행복한 학창 시절을 보내고 온 것처럼 아쉽기만 합니다.
16회 마지막 방송을 보면서도 동료들과
아쉬운 마음을 나누다 보니 즐거웠던 순간들이 떠올라서,
‘유지선’을 떠나보내야 하는 오늘은 서운한 마음이 큽니다.

즐겁게 현장을 이끌어주신 '조선 변호사'의 대장 김승호 감독님과
제가 연기하는 유지선을 무조건 믿고 지지해 주신
최진영 작가님께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조선 변호사와 유지선을 응원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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