キム・ジュニさんのインスタグラム動画 - (キム・ジュニInstagram)「있잖아요 가끔씩 속얘기를 막 하고 싶은 그런날 있죠 어릴적엔 내가 속상했던 이야기, 화가났던 에피소드 뭐 그런것들을 친구들에게 쏟아내며 친구들의 위로가 필요했던 시절이 있었는데요 요즘은 내가 속상하고 힘들때가 아니라 무탈한 내 하루가 감사한 마음에 들때 울컥 호르몬이 격하게 뿜어 나와 눈시울이 붉어지며 ‘ 나 지금 이순간이 너무 행복해’ 라고 말하게 되요 남편이 오늘 그런 저에게 ‘어떤게 행복한데?’ 라고 묻더라구요 그래서, ‘지금 이순간 당신이 내 옆에 있고 내 강아지들은 잘 지내고 있고 우리가족 별일없이 여느 사람들 사는것처럼 건강히 잘 지내고 있으니까’ 라고 했죠. ‘그래, 그게 행복이지. 나도 그래서 지금이 가장 행복해’ 라고 저를 꼭 안아주며 남편도 제 행복을 같이 나눠주더라구요. 어쩌면, 이 같은 상황을 불안과 불행의 시각으로 표현하자면 ‘회사일은 하루가 멀다하고 계속 터지고 몽오는 다리가 아파 자꾸 주저앉고 모카도 심장병이 있어 걱정이고 나이드신 부모님 건강걱정, 늘어나는 내 주름살때문에 속상하고 앞으로 불확실한 날들이 걱정’ 이겠죠.. 그런데요, 저는 이 모든걸 받아드리고 이겨낼수 있음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매일이 행복하다라고 매듭지으면서 하루를 채워나가 결국 1년을 만들고 지금껏 47년을 만들어가고 있어요 힘든일이 있어도 걱정할일이 많아도 내맘처럼 되지 않는 상황이 너무 화가 나도 내가 가진 감사한 것들을 하나하나 떠올려보다보면 행복하지 않을 이유가 없더라구요 문득, 어제 오늘 냉탕온탕을 들락날락하며 일을 치루고 나니 저처럼 힘든 순간들을 보내고 계신 분들에게 위로가 되어 드리고 싶어서 끄적끄적 몇자 남겨봅니다. 우리는 다 견뎌낼수 있고 내 곁에 행복을 찾아 꼬옥 쥐고 있으면 되는거에요. 저로 인해 단 한분이라도 위로가 되셨기릉 바라며 가까운 곳에 행복을 두고 달아나지 않으시길. 행복은 내일, 혹은 먼훗날에 오는게 아니라 지금 내곁에 있음을 잊지 말아요 우리🤍 좋은밤되세요🫶🏻」10月18日 23時26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