ピョン･ジョンスのインスタグラム(hoyatoya) - 4月18日 20時55分

아이구!! 내가 너땜에 못살겠다
애가 왜 그모양 이냐

공부좀 열심히 하면 어디가 덧나냐
나 위해서 공부하냐
공부해서 남주냐

고만 먹어라 어쩔려고 그러냐
빨리 일어나 ,어째 그렇게 게으르냐
무슨 놈의 잠은그렇게 많냐

보고있자니 한심해서 ~할말이 없다
점수가 이래서 대학은 가겠냐
내가 너땜에 챙피해서 얼굴을 들고 다닐 수가 없다

하고 싶은말 다 쏟아내며
평생같이 살줄알았던 아이들이
지금곁에 없습니다.

아무 말이나 다 받아주며
영원한 내 팬일줄 알았던
내착한 아이들이 지금곁에 없습니다.

살찐다 구박하며
밥숟가락 덜어냈던
우리 아이들이 지금곁에 없습니다.

좋아하는 과일이
가게마다 산더미인데
먹으라고 드리밀
우리 아이들이 지금곁에 없습니다

사랑한다 말 아껴서 언제 쓸려고
모진말만 쏟아내며
그 말 한마디 못했습니다.

늘 곁에 있을 줄 알고
으스러지도록 안아주지 못했는데
우리 아이들이 지금곁에 없습니다

그놈의 욕심 때문에
칭찬한번 흠뻑 못했습니다.

공부해라!!! 공부해라!!!
잠한번 푹재우지 못했습니다. 깨닫고 반성하고 사랑하고 격려하며
꼬옥 안아 주고 싶습니다.

기회가 없다는게 믿기지 않습니다
이리 될줄 미리 알았더라면
한 순간도 놓치지 않고 사랑해 줄 걸

옆에 있을때마다
쓰다듬고 안이주고
사랑한다 말해줄걸!!!!!! 후회합니다.
후회됩니다.
자책합니다.
많이많이 미안합니다.

우리모두의 아이들에게
우리모두의 엄마들이 하고싶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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