ジヌションのインスタグラム(jinusean3000) - 10月8日 22時09分

결혼 10주년인 오늘 혜영이와 작년 결혼기념일 다음날부터 매일 만원씩 모은 365만원을 들고 밥퍼에 어르신들을 뵈러 찾아갔습니다.
10년 동안의 여러 감사한 일들이 필름 같이 지나가면서 9년 전 일이 또 생각 났습니다,
결혼1주년때 일년동안 모은 365만원을 들고 처음으로 밥퍼에 찾아가서 드리고 하루동안 봉사하고 돌아 오는 길에 차안에서 혜영이가 했던 말.
"작은걸 드리지만 큰 행복을 가지고 돌아간다고"
그렇게 밥퍼를 찾아간게 올해로 10번째.
그 작은 하루 만원의 나눔이 씨앗이 되어 우리 가정에 여러 나눔의 열매로 큰 행복이 되어 진행 되고 있습니다.
10년을 돌아보니 하나님께서 주신 많은 것들에 감사합니다. 또 내가 원했지만 주시지 않은 많은 것들에도 감사합니다.
나보다도 나를 더 잘 아시는 주님이시기에...
결혼기념일에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하며 봉사를 따라와 주는 혜영이에게 감사헙니다.
아직 잘은 모를테지만 이런 삶을 사는 아빠 엄마를 좋아해 주는 하음 하랑 하율 하엘이에게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를 응원해 주시며 기꺼이 나눔에 동참해주시며 기적을 함께 만들어 가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합니다.

그래서 오늘 더 사랑하고 오늘 더 행복해 하고 오늘 더 감사하며 오늘 이웃과 나누며 살아갑니다.
그리고 하루가 지나 내일이 오늘이 되면 나의 오늘을 그렇게 또 살아갈겁니다.

내일부터 내년 결혼기념일에 밥퍼에 드리고 가져올 큰 행복을 위해서 우리의 작은 나눔, 만원의 행복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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