アン・ソニョンのインスタグラム(anney_an_love) - 12月31日 01時55分

물고기가 물을 떠나 살수 없듯, 가수는 무대를 떠나 살수가 없나보다. 그렇게 DJ를 하며 수없는 큰무대를 오르는 요즘에도.. 자기가 노래하는데 누가 보러오나 걱정했다며.. 노래하다 울컥하는 녀석을 보니 나도 눈물이 핑돌았다. 10여년전 우연히 목욕탕(?)에서 첫대면을 했을땐 삭발한 그녀모습에 비구니신줄 알았고, 몸에 문신이 많아 속세에서 좀 노셨나(?)부다했고, 같이 방송을 하게되고 알면 알수록 , 간장게장을 직접담글정도로 요리솜씨가 엄청나고, 동생시집 다보내는 착한 언니에다 효녀이고, 한결같이 의리있고 착한 내친구. 그게 바로 춘자다.
난 그녀가 노래할때가 젤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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