キム・ドヒのインスタグラム(dohya_kh) - 10月10日 22時08分

페이스북 보다가 너무나 마음이 아파서,
내일이면 안락사 당할 아이들의 명단을 보는데
많은 사람들이 보게끔 하여 입양자가 나타나길 바라는것 외에 아무것도 해줄수 없는 현실이 너무 아팠다.
해맑게 웃고있는 아가들 사진을 보는데 너무나 미안해서 눈물이 난다
영국은 개,고양이 한마리 입양하려면 200만원이 넘는 돈을 지불해야하고, 복잡한 절차때문에 한달을 넘게 기다려야한다고 한다
능력없는 놈은 키우지 말라는 말이다
독일은 유기견들의 안락사가 없다
개를 키우고 싶으면 애견샵이 아닌 유기견센터로 간다고 한다.
그래서 입양되는 아가들이 많아 안락사가 필요 없고,
나라에서 지원해주는 지원비가 어마어마 하다고 한다.
국민들 인식 자체가 우리나라와 다르다.
그리고 나라에서 지급하는 자격증이 있는 사람만이 개들을 번식시킬수 있다.
개농장에서 평생 새끼만 낳다가 무지개다리를 건너는 불쌍한 개들이 있는 우리나라와 상반된다.
지금 애견샵에 있는 귀여운 강아지들의 80%가
개농장에서 새끼 낳으면 또 교배시키고 평생을 임신과 출산을 반복하는 개들의 새끼들이다.
대부분 이런 현실을 모르고 애견샵을 이용한다는게 문제다.
개농장의 유무조차 사람들은 잘 모르는듯 하다.
중고나라같은 사이트나 번개장터같은 어플따위에서 5만원 3만원에 생명을 사고파는 나라가 무슨 선진국이야
화가 난다 정말
혼자사는 대학생들이나 부모허락 받지 않은 중고등학생들이 너무나 저렴하고 쉽게 입양 받을 수 있는 현실때문에 유기견이 늘어나는 거다.
'4개월 키우다가 사정이 생겨서 입양자 구해요'
이딴 글 보면 욕을 바가지로 해주고 싶다
무슨 사정, 그럴 사정 생길 사람이면 애초에 키우지 말았어야지
심하지 않은 병이라도 아가가 한번 아프면 10만원은 우습게 나간다고
귀엽고 이뻐서 외롭고 적적해서 키우면 안된다고!
한 생명을 내가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입양 하라고 제발! 능력없으면 키우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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