ピパ のインスタグラム(bipa.diva) - 6月9日 00時34分

'왜 여태 우리 둘이 여행 한번도 안갔지 아직?'으로 시작해서 '다음은 기차여행으로 하자'라며 빠빠이??
아쉬운 제주도의 날씨가 오히려 더 추억이 된 이번 여행은 배터져라 먹은 2박3일동안 에쵸티오빠들과 에쎄스언니들 등을 소환하며 추억의 노래로 흥터진 드라이브에 목이 찢어질 거 같았지만 와인 한병으로 우리 나이에 딱맞는 고민들과 생각들을 나누고 10년 뒤를 상상하는 맛에 눈과 귀와 입은 물론 맘 속까지 힐링되는 '좋은' 여행이었다.
뭔진 몰라도 돌아오는 공항에서 너도 '고맙다'는 말을 몇번이고 하는 거보니 '좋은' 시간이었나보다. 사실은 내가 항상 땡큐? @ming_45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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