チョ・ミニョンのインスタグラム(xxjominxx) - 2月2日 14時36分

남편과 두런두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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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는 탈려고 있는 걸까?태워야 제맛인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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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일 하면서 요리하는 날 보고
남편이 걱정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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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찡: 그러다가 냄비 또 태운다 조심 하면서해 민영아~ (자상함)
민영: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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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딴짓해서 냄비가 홀라당 타버렸다... 이게 벌써 몇번째인지 집 안에 어둑어둑한 연기가 한 가득... 연기 때문인지 남편얼굴에도 어둑어둑한 그늘이 한가득 ^^...망했다를 직감...
아무 말없이 티비 보는 남편님에게 조심스레 다가가서 .
민영: 오빠 ~
민영: 오빠~~ 오빠아아~~
남편은 묵묵부답
민영: 오빠 그 귀 주파수 좀 알려주세요 나도 참여좀 해볼라니까 그 티비 소리만 들을 수 있는 주파수 좀 알려줘요
오찡 : ㅋㅋㅋㅋㅋ 앞으로 조심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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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이렇게 또 센스 있게 위기 모면
슬기로운 신혼생활 ٩(ˊᗜˋ*)و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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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마바 신상 좀 미리보기 올려달라해서
같이 올려드려요 옆으로 넘겨보세요
다렉 및 댓글은 퇴근 후 9시부터 확인 도와드릴게요 ?
#신혼조#신혼조이야기#슬기로운신혼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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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_myba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