ギモのインスタグラム(1room1cat) - 2月25日 21時23分

어제는 서울대입구, 신림, 신대방에서 집을 못찾고 오늘은 중곡, 상봉, 망우, 중화, 먹골까지 5시간 동안 발품을 팔았는데 마음에 드는 집이 없었다는 슬픈 전설...
아니 돈을 떠나서 그 많은 집들 중 살고 싶은 집이 없는게 더 절망적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오늘 중개해주신 아주머니 중개사님들 너무 친절하고 상냥하셔서 감사한 마음 뿐입니다. 하지만 오늘도 역시 고양이가 있다고 하니 방조차 보여주지 않았던 부동산도 있었어요.ㅋㅋㅋ
고양이 키운 집 때문에 하수관이 막혔다고 하질 않나 문짝을 긁어서 문을 새로 해줬다고 하질 않나 냄새가 너무 심했다고 하질 않나 그분들 이야기만 들으면 고양이가 아니고 야생동물의 사육후기 같아요ㅋㅋ
아니 근데 오늘 본 집들은 어쩜 그렇게 ㅋㅋㅋ 창문을 열면 앞이 막혀있는지ㅋㅋㅋ
감옥같아서 참을 수가 없더라구요.
내일은 미아, 삼양, 수유 쪽으로 가볼 예정이예요!
부디 고양이 되고 전망 좋으며 넓은 집이고 벽지가 하얗고 체리 몰딩이 없는 집이 나타나주길??
#cat #토토상회 #사진속인물은저아니예영ㅋㅋㅋ아라이모예영?? @hotkiss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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