アン・ソニョンさんのインスタグラム写真 - (アン・ソニョンInstagram)「9년만에 #방콕여행 와서 보니 그때의 기억이 새록새록... . . . 예전 사진첩 뒤져보니 그때도 나는 #핫핑크성애자💕 였었고, 크게 웃고 떠들던 여자였으며.. 친구들 우르르 몰고 다니기 좋아하던 #외향인 의 모습그대로인듯. . (물론 저때는 내가 “살이너무쪄서 아플지경”에다 “살이 안빠져서 눈물이날지경”이 될거라고는 1도 상상을 못했었지만😅) . . 일단 겉모습은 , 단지 “굶어서 말리던” 싱글녀인 그때와는 달리 (아마 한 49-50kg이었던듯) , 지금은 체중은 5kg이 더 늘었고,근육도, 흰머리도, 참을성도, 경험도 많이 늘어난 더 “단단한 인간” 으로 성장 되어있는것 같아서 흐뭇하달까. . . . 그때는 내가 누구를 만나 누군가의 아내, 엄마가 되어있을 지금의 모습이 상상조차 안갔는데, 돌이켜보니, 수많은 고민과, 아픔 슬픔, 당시에는 삶을 짓누르는 큰고통이라고 생각했던일들이 지금은 기억도 잘 안날지경으로 하찮은 일이 되어있는걸보니, 아마 지금하는 고민이나 걱정또한, 10년뒤에 돌아보면 아무것도 아닌일이 되어있겠지... . . . 참으로 많이 웃고 즐거웠던 저 시절이었지만, 저때로 딱히 돌아가고 싶지않은걸보니, #지금의나 #꽤나잘살아내고있구나😌 . . . #고마웠어방콕❤️ #그자리에있어준모든것들도 #다음에돌아올땐 #더커진나로돌아올께. . . . #여행에미치다 #물질보다경험에지갑을여는삶 #그것이나의인생키워드🧡 #안길동방콕투어 #day5」5月25日 12時41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