ガン・ヒョンギョンのインスタグラム(babebani) - 5月21日 22時26分


팔이피플에 대해 저도 한때는 부정적으로 생각하며 굉장히 싫어했답니다.. "실패했던 나의 첫 사회생활?"
디자인을 전공하며 입사한 첫 직장에서 마주했던 현실은.. 열심히 일했지만 반복되는 잦은 야근과 스트레스로, 매일 이를 악물어가며 버티기 생활의 연속이었어요. 오래 앉아 일했기에.. 많이 붓고 살도 찌고, 몸의 균형까지 틀어지며 피로가 배로 누적되었죠.
결국 퇴사를 결심했어요. 제가 하고 싶은 일에 열정 하나로 불나방처럼 뛰어드는 성향인 저는, 처음으로 발딛은 사회 생활에 마치 내가 패배한 것 같아.. 마지막 퇴근길, 비가 오는 날이었는데 무척이나 자책했던 기억이 나네요. -
"필라테스 강사가 되었어요."
직장생활을 하며 체력 또한 저질이였어요. 이직 전에 운동부터 해야겠다는 생각에 시작한 필라테스의 매력에 빠져 강사의 길까지 걷게 되었네요. 개인 기록용으로 바디체크 사진을 업로드를 했는데, 갈수록 많은 인친분들께서 관심을 가져주셨고 운동법을 공유해달라고 많이 요청해주셨어요. 관심가져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감사한 마음에 운동영상을 촬영하여 공유해드리기 시작했어요. 지금은 하루 일정이 타이트해서 운동영상 찍기가 벅찬감도 있지만 그래도 제가 사랑하는 일이니 잠을 줄이더라도 감사한 마음으로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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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니님도 결국 똑같은 팔이피플이 되시는군요."
네 저도 팔이피플에 대해 한때는 욕했어요.. 그들에게 이용 당하고 받은 상처, 그리고 책임감 없이 이 제품 저 제품 판매하기 급급한 그들의 모습에.
나는 절대 무얼 판매하지 않겠다고 다짐도 했었구요.
그런데 몇몇 분들때문에 갖게 된 저의 편견이더라구요.
제가 홈트, 필라테스로 많은 관심을 받으며 식단, 다이어트 제품, 입는 옷, 뷰티제품들 까지도 많이들 궁금해하셨어요. 그리고 언니는 공구 진행안해주시냐고 요청도 많이 받았었구요. 하지만 홈트와 필라테스 정보를 얻기 위해 팔로우한 분들께 제품을 판매한다는게 너무 상업적인 것은 아닌지, 지금까지 지켜온 내 신념들이, 모든 것들이 무너지는 것은 아닌지?..
어디서부터 어떻게 소개해야할지, 혹은 제 의도와 다르게 받아드리실까 두렵고 겁이 많이 났었나봐요.

하지만 몇차례 진행하며 진심은 통한다는 걸 느꼈어요.
정말 정직하게 내 가족들이 먹고 쓴다는 마음으로 진심을 다하니 많은 분들이 그 마음을 알아주는구나.
그와 동시에 제가 너무 부족하다는 것도 많이 느끼며 제 자신에게 속상함도 커지고, 이왕 많은분들께 소개해드리고 판매하는거라면 더욱 제대로 준비해서 해보자라고 굳게 마음먹게 되었답니다. 제가 지금 많은 제품들을 진행하고 있지 않은 이유이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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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적인 비난이 아닌 비평에 귀 기울이고 싶어요."
'너도 결국 팔이 하려고 여기까지 온거였냐', '실망이다 너도 똑같은 부류구나.’ 등의 익명으로 보내어진 메세지들에 이미 상처는 받을 만큼 받아본 것 같아요. 모두 이해합니다. 저도 그렇게 욕했으니까요. 하지만 지금까지 저는 꾸밈없이 여기까지 왔어요.. 고작 이 하나의 피드로 제 마음과 생각을 알아달라고하는건 욕심인 것 같아 이 모든 것들에 당당해질 수 있도록, 또 인정받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공부하며 어느하나 허투루 하는 일 없을테니 지켜봐주시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결국 바니님들을 만족시키느냐 잃느냐는 저의 몫이기 때문에, 그에 따르는 적절한 조언과 비평은 얼마든지 감사히 수용하겠습니다 :)
그 만큼 이 일을 전혀 가볍게 생각하지 않고 이 모든게 제가 앞으로 여러분들께 보여 드려야 할 믿음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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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꿈을 계획하여 앞으로 제 미래가 어떻게 펼쳐질지 모르겠지만 이왕 시작한거 누구보다 멋지게 시작하고 싶어요.
초심잃지 않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잘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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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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