ソン・ジェヒのインスタグラム(songj1211) - 11月6日 07時37分

어제 SBS #꼬리에꼬리를무는그날이야기
'무등산 타잔 박흥숙'편을 봤다.

내가 살고 있는 이 대한민국에 관한,

'한국전쟁 이후 기적과 같이 잘살게된 성공신화'의 화려한 조명에 가려진,
힘 없던 우리와 우리이웃의 너무 가슴아픈 이야기였다.

아주 어린나이였지만 분명 한 시대를 함께 살았을 그들을

지금까지 잘 몰랐다는것이 너무 죄송하고 아프다.
가슴이 먹먹하다.

날이 추워지고 있다
당장 춥지 않은 나보다 혹시 추울지 모를 주위를 더 살펴야겠다.

우리는 과거의 역사를 펼치기도 하지만, 지금의 역사 속에 살기도한다.

후에 펼쳐질 지금 우리의 역사가 부끄러운 역사가 되지 않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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